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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누리가 시부모에게 보낸 편지 ( 속편)

작성자빌 성충기|작성시간16.03.01|조회수113 목록 댓글 3




며느리 답장 속편.


헉 ! 어머니 ! 친정 부모님 한테 보낸 메세지가 잘못 갔네요 ㅜㅜㅜㅜ

친정에는 몰디브 간다고 하고서 연휴내내 시댁에 있으려고 했거든요.

헤헤 .>> 어머님 좋아 하시는거 잔뜩 사서 내려 갈께요.항상 딸처럼 아껴 줘서 감사 해요~~


ps. 오늘은 어머님께 엄마라고 부르고 싶네요, 엄마 사랑 해요.!!


시어머니가 보낸 답장


사랑 하는 며늘아 !

엄마라고 불러 줘서 고마운데 이걸 어떡 하면 좋니?

내가 눈이 나빠서 만원을 쓴다는게 억원으로 적었네

선산 판것 60만원,보상 받은거 30만원 해서 제사 모시려고 장 봐났다.

얼른 와서 제수 만들어 다오. 사랑 하는 내 딸아 . 난 네 뿐이다


며누리 답장 2탄


아이고 엄마 .

서둘러 가려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지금 응급실에 실려 왔어요.

그 메누라 불쌍해서 대신 답장 써 줘 봤어요.


**********

이 며누리는 자기와 똑같은 며누리를 만나야 정신을 차릴거다.

결혼식때는 시부모님 잘 모시고 살겠다고 선서도 했겠지.

지 시부모가 김일성 이냐? 김정일 이?. 지가 기쁨조가 아니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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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隱穀 이상준 | 작성시간 16.03.01 ㅎ ㅎ ㅎ!!!
  • 작성자(睦園) 박이환 | 작성시간 16.03.01 ㅋㅋㅋ
  • 작성자빌 성충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1 깨소금이 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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