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귀국을 해서 상거이 문상도 하고 몇몇 친구들과 함꼐 소주한잔 하고 싶었는데
사전에 예약된 홍어른(홍계현)이 하필이면 타이밍 맞게 독감이 걸려서 다음으로 미루았고
카페지기 박 이환 동문도 만났으나 약을 드시는 중이라고 해서 술은 다음에 하자고 해서
그냥 지나는가 보다 했는데 마침 김원삼 동문과 연락이 되어 분당선 정자 역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5국이 한참이던 오후 4시에 만나 소주를 한잔 하게 되었는데 부레키를 밟지
않았더라면 둘이서 소주10병 정도 까지는 갈것 같았습니다.
왠 소주 맛이 그렇게 달콤 한지?
도대체 몇시에 술자리가 끝났는지 기억이 잘 안날 정도 .....
소주를 몇병 마셨는지 사진 보고 알아 맞추는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에게는
다음 귀국시 기념품을 증정 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슈퍼에서 참이슬 한병이 305엔 에 8% 소비세가 붙고 한국 식당에서
1200앤(12,000원) 이나 하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 술 마시가 좋은 나라의 식당에서는
참이슬 한병에 3000원 ( 일본돈 300엔) 이라 이거 아무 부담 없구나 하는 생각에
계속 병을 비우면서 원삼이로부터 동문들의 근황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원삼이는 사대부중 을 TOP 으로 입학 한 천재 머리에 지금도 바둑의 천재 소리를
들으며 선후배 동문들에게 지도 대국을 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반가웠다 원삼이 천재야!!!
다음에는 몇몇 친구 더 모셔서 소주 한 박스 정도 해 치우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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