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산사태로 사람이 죽고 집이 매몰되고 농작물이 망가지고 하는 바깥세상의 뉴스를 접하면서 그들의 불행앞에서 나의 작은 불편(불행)을 말 하는것은 사치이니
    감히 내 텃밭 피해를 말 할 수 없다
    아침에 텃밭을 보고 나서 < 참담> 과 <망연자실>이란 말 이외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었다

    내가 알고있는 물리학의 중력법칙에 의하면 물은 높은데서 낮은데로 물길따라 흐른다고 알고 있다
    그런대 어제 그 미친 빗놈은 멀쩡한 물길(수로) 나 두고 더 높은 텃밭농작물 사이를 맘대로 헤집고 다니면서 온갖 분탕질을 다 해 놓다니
    -이런경우 빗님이 아니라 빗놈이다
    작성자 김진한 작성시간 11.07.29
  • 답글 마음 아픕니다..저 친구도 우면산 밑에 사는데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었다더군요..
    카페에서 본 텃밭은 김교수님의 정성이.땀이 보이던 텃밭이였었는데..
    사람이 죽고 집이 매몰되는 그런 상항에 비교하심 조금 위안이 되실려나요??
    기운 내세요..화이팅.!!1
    작성자 안영연 작성시간 11.07.30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