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선생이 쓴 현판 중에 ‘일독 이호색 삼음주’ (一讀二好色 三飮酒)‘라는 것이 있는데, 직역을 하면 세상사는 맛의 첫째는 책 읽는 맛이고 둘째는 여자와 노는 맛이고 셋째는 술 마시는 즐거움이다 정도 될 것이다. 꼭 막힌 선비만은 아니었던 완당 선생도 호색과 음주도 좋지만 그래도 책 읽는 맛이 최고다라고 할 정도니 독서의 즐거움이 또한 큰 것이라고..오늘은 독서하기 좋은 처서입니다. 작성자 peter 작성시간 11.08.23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0/600 + 비밀 답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