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9월 11일 추석 전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 조금 그치는 듯 하였다.일요일 등산가는 날이라, 사당역 근방에 사는 삼인방(이상건,안영태,박이환)이 관악산 등산을 하였다. 마당 바위를 넘어 제3 헬기장 까지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오후 2시가 넘었다. 오늘은 추석 전날이라, 빨리 하산 하여 일찍 귀가하여 가사 일을 거들자고 --모두들 마님한테는 마음들이 약해지는 가 보디요! 하산 길에, 지금이 가을 전어철인데 '집나간 머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를 맛고 집에 돌아온다' 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한편, 전어를 굽는 시어머니는 대문의 빗장을 걸어 잠구고서 혼자 독식한다고--전어가 얼마나 맛이 있길래 -- 작성자 박이환 작성시간 11.09.11
  • 답글 전어 맛이 좋긴하지만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라 생각되는데 하필이면 왜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고 했을까요? 아시는 분 아르켜 주세요. 일설에는 전어가 남자들 정력에 좋다고 해서 거시기가 신통찮은 서방을 버리고 집을 나갔던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를 맏고 서방님 정력이
    좀 좋아졌으려나 하고 기대하는 마음에 집으로 되돌아 왔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지???
    작성자 Kapitan Lee 작성시간 11.09.12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