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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이유든 간에,상대방이 화가 잔뜩 났을때 구차한 면명을 하거나 사과하는 시늉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거둘때가 많다고 본다. 부부 사이도 마찮가지일 것이다. 우리의 큰처제는 인정이 많으나 성격이 불과 같아서 한번 화가 치밀어오를 때 옆에서 무슨 말이라도 거들면 큰일이 나는 것을 아는 아랫동서는 곰과 같은 성격으로 그럴때는 아에 아무 소리를 내지 않고 처제가 무슨 말을 하든 침묵으로 일관 하여 집안을 잘 다스려 왔다고 한다. 거기에 비하면 나는 인내심이 쫌 부족한 탓으로 곧 잘 분쟁에 흽싸이기도 하였는데, 70을 넘기는 고희에, 이제라도 철이 들어야 할것 같아, 앞으로 어떠한 일에도 일단은 침묵으로 대처해야 하겠다고. 작성자 박이환 작성시간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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