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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한창 떠오르는 화두중에는 기부 문화를 들 수가 있다. 노블리스 오브리쥬(nobless oblige), 즉 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을 말함 인데,이러한 어원이 옛날 로마시대에서 비롯 되었단 말 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주의 최부잣집 하면 이 말의 대명사가 되기도 한다.요즘들어 부쩍 기부 문화가 많이들 번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국이나 선진국가에 비하여 많이 뒤쳐저 있는 형국이다.그런데, 한가지 우리나라가 특이한 그 무엇을 꼽으려면, 아마도 얼굴없는 천사를 들 수 있다. 금년에도 년말쯤 되면 어김 없이 나타나는 손이 있으니, 아무도 모르게 많은 액수의 기부금을 던져 놓고 간다는 것이다. 여태껏 그를 본 사람도 없다. 작성자 睦園 박이환 작성시간 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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