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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저녁 만찬때의 분위기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좋았다고나 할까..물론 갑자기 연락을 받고 준비된 음식이지만 왠만한 한식집 이상의 정결하고 깔끔한 음식들이
    정성스럽게 마련된 음식이란 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거기다가 소주.막걸리.와인 등 입맛데로 골라 마실 수 있는 술들 이지만 위스키는 없었다.서민적인 냄새가 나는
    이집 주인들의 성격 때문인 것 같았다.특히 이 집 부인은 일전에 와인에 대한 공부를 위하여 와인 동호회에 잠간 몸담은 적이 있는 데, 보통 와인 한병에 몇십만원하는
    와인을 아무 부담도 없이 척척 주문하는 부류의 귀족층의 부인들과는 정서적으로 잘 맞지 않아 그 모임에 탈퇴하였다는 이야기가...
    작성자 睦園 박이환 작성시간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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