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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불꽃처럼 살다간 ‘꽃과 여인’의 천경자 화가.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8월20일 천 화백의 장녀 이혜선씨(71)가 유골함을 들고 미술관을 방문, ‘천경자 상설전시실’과 그의 작품이 보관된 수장고를 둘러봤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당시 “병석에 계시던 어머니가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이후 병세가 악화돼 8월6일 새벽 의사가 보는 가운데 돌아가셨으며, 시신은 화장한 뒤 뉴욕 성당에서 장례를 치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화백은 파격적인 의상과 짙은 화장, 하이힐, 선글라스를 즐겼던 스타 화가. 글 솜씨도 뛰어나 <여인소묘>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등 10여권의 수필집을 냈다. 작성자 peter 작성시간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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