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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이야기들

5월5일 결혼기념일의 단상 /뉴질랜드 비경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

작성자(睦園)박이환|작성시간16.05.05|조회수263 목록 댓글 13

 김진한 동기 총장님이  아래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메세지를 보내 주셨다.실로 고마운 일이군요..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진한아 고맙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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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의 결혼기념일(5월5일)을 축하 드리며 ~

남은 여생도 신혼의 그 기분으로 늘 건강하시고

두 분이 함께하는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흐르는 물처럼 끝없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김진한


이 사진은 2011년 5월 0 일 5박6일동안 중국의 호남성 장가계를 여행을 할때 찍은 사진입니다.

구도상으로 보면 분명히 저의 두 부부를 초점으로 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적으로 왼편의

제복을 입은 도우미 아가씨가 갑자기 우리들 부부옆에 와서  나의 오른팔을 살짝 잡는 폼을 함

으로 해서 초상권을 요구하는 상 행위를 행하였던 것입니다.가격은 일천원인데 아마 주었울 것

이라 생각합니다.



1971년 5월5일 그날도 5월의 평균기온치고는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 데 추위를 잘 타는 나는 하의속

에 내의를 입고 결혼식에 참여 하기위하여 대구시 계산동 성당으로 삼촌신부가 주례하는 혼례성사에

임하였다.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혼주석에 앉으셨고 혼례성사를 받는 동안 줄곧 뒷쪽의 성가대 에서

아름다운 성가가 울러 퍼졌으니  식은 성대하게 거행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요즈음은 천주교에서의 혼례식은  30분내로 줄이고 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혼례식이 근 한시간을 끌

었으니 나의 결혼식과 한시간 간격으로 늦게 고려예식장에서 열리는 배순 동기의 결혼식이 예정이

되어 있었는 데 우리들 동기님들은 나의 결혼식이 끝나지마자 바로 고려예식장으로 몰려 가는 바람

에 나의 결혼식 사진에는 집사람의 친구만 소복히 있어 그야말로 꽃밭에서 놀았던 샘이 되고 말았다.


큰 아들 나이가 집의 나이로 45살 이니 벌써 우리가 45년간을 함께 살아온 것 이라 생각 되지만.. 

항상 우리들은 서로를 잘 모르는 채로 남남 처럼 살아 왔으니 .. 옛 영화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고.

우리들이 고2 때인가 ? '자이언트'라는 '록 하드슨'과 '엘리자스 테일러' 그리고 일찍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제임스 딘'이 주연한 서부극 치고는 쫌 점잖은  영화이지 않고..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대화가 '록 하드슨'이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나는 당신과 근40년을

넘게 함께 살아 왔지만 아직까지 난 당신에 대하여 잘 모르겠다' 라고 말한 부분이 제일로 인상깊게

 뇌리 속에 남아 있다고.. 이영화를 본건 분명히 총각때 보았지만 어떻게 결혼한 지금까지 인상깊게

머리 속에 그 말이 각인이 될 수 있었을 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류야 놀자! 72 - 뉴질랜드 민요<포카레카레 아나: 연가> /

흙돌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카레카레 아나 Pokarekare Ana

뉴질랜드에 로토루아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뉴질랜드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 호수는 수백년 마오리족이 여러 족속으로 나뉘어 치열한 전쟁을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이 호수엔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로토루아 호수 안에 있는 모라이아 섬에는 아래하 부족이 살았으며 로토루아 호숫가에는 흰스터 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래하 부족 추장의 딸인 히네모네와 흰스터 부족의 젊은이 두타니카는 처음 본 순간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두 부족의 오랜 반목으로 두 사람은 자유롭게 만날 수는 없었지만 두타니카는 밤이 되면 호숫가에 나와 피리를 불었고, 그 피리소리를 들은 히네모네는 카누를 저어 호수를 건너왔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면꼭 붙잡고 있던 두타니카의 손을 놓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히네모네의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고 불같이 화를 내며 섬에 있는카누를 모두 태워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피리소리가 울려퍼지자 히네모네는 표주박 수십개를 허리에 동여매고 호수를 헤엄쳐 연인 두타니카 에게 갔습니다.목숨을 건 딸의 사랑에 아버지는 굴복하고 말았고 비로소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두 부족도 마침내 화해 했던 것 입니다.

이 노래는 6.25 참전 5300여명의 뉴질랜드 병사들에 의해서 알려지게 되었고 최초의 혼성듀오인' 버블껌'이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이라는 가사로 번안해 처음 불렀다.

연가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Pokarekare ana
Pokarekare ana Nga wai o Waiapu Whiti atu koe E hine Marino ana e
와이아푸의 바다엔 폭풍이 불고있지만 그대가 건너갈 때면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Tuhituhi taku reta Tuku atu taku ringi Kia kite to iwi Raruraru ana e
그대에게 편지를 써서 반지와 함께 보냈어요.
내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말이예요.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E kore te aroha E maroke i te ra Makuku tonu I aku roimata e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내 사랑은 마르지 않을 겁니다.
내 사랑은 언제나 눈물로 젖어있을 테니까요.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뉴질랜드 비경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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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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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睦園) 박이환 | 작성시간 16.05.06 서회장님 고맙습니다.
    대구는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군요.
    그러기에 말씀...

    건강이 최고지요.
    건강을 잃으면 ~
    모든걸 잃는 단 말이 있지요.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무엇이나 과욕은 금물이며~
    그저 주어진 여건데로 겸허히
    받아드리며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하옵니다..짱짱
  • 작성자청호.이호성 | 작성시간 16.05.07 결혼기념일 기념여행 다녀 오셨다고요?축하 합니다.나도 고려예식장 같아요.
    년도는 74년이고.건강하게,행복하게 지내시길 빌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睦園) 박이환 | 작성시간 16.05.07 청호 나으리도 고려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저보다 3년 후배시군요 ㅎ
    감사~감사~ 하옵니다..짱 짱
  • 작성자빌 성충기 | 작성시간 16.05.07 박이환 총장 각하의 45주년 결혼 기념일 을 축하드라면서 한 말씀 드리자면
    김진환 동문이 제 결혼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49년전1967년 4월 15일 서울 종로 예식장 신관에서의 사건 입니다.
    빌 은 내년 4월 15일이면 결혼 50주년이 됩니다.김진환 동문이 증인 이지요.
    지겹게도 오래 살았다.그래서 지금은 좀 떨어져서 판교와 도쿄에서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견우직녀 같이...... 아무도 앞일은 알수 없겠지만 아직은 같이 골프 라운딩도
    하고 있으니 간신히 턱걸이 해서 그날 까지 잘 버티어서 동기중에서 50주년기념 Top 을 끊어리라.
  • 답댓글 작성자(睦園) 박이환 | 작성시간 16.05.07 빌 각하께서 내년 4월15일이면 금혼식을 올려야 할 판이군요. 미리 축하 축하 드립니다.
    양력 4월15일이면 이북의 김일성 생일에다 주민등록상 저의 생일도 되는군요.
    정말 대단하심으니다.부부 함께 골프 라운딩 까지 판교와 도쿄에서 한달에 한번씩
    혹은 두달에 한번씩 경우직녀 만나듯이 말이지요..정말 놀라운 일이군요..짱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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