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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1.12.06|조회수42 목록 댓글 0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

윤석열(前 검찰총장) 페이스북

오늘 드디어 선대위 출범식을 합니다.

기쁜 날입니다.

 

저는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그 과정이 국민통합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대남도 이대녀도, 20대도 40대도 이해가 다르고 정서는 달라도,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녀, 세대, 지역,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국민통합형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운영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선거운동이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국민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민주공화국’의 정신입니다.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이견이 있기에 정치가 존재하고, 이견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때 정치는 성립합니다. 지도자 한 사람이 모든 걸 결정하고, 끌고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라면 누구든 함께 가겠습니다.

정치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창조하고,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이견의 존재는 발전의 원동력이자 새로운 창조의 자양분입니다. 이견을 잘 조정하는 것이 정치가의 일입니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대한민국은 얼마나 많이 갈라지고 찢겼습니까? 그릇된 이념과 자신들만이 옳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저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이견을 인정하는 전제 위에서 그 이견을 조정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오늘 출범식 이후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국민 여러분을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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