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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이야기/뭐 도운 게 있다고 공치사냐?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1.12.08|조회수63 목록 댓글 0

문재인의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이야기

뭐 도운 게 있다고 공치사냐?

조갑제닷컴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설립 후 최초사례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부터 코로나까지 연이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중한 성과마저도 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우리 경제에 불평등과 양극화 같은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잘한 성과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 마지막 대목이었다. 법정기념일인 무역의날은 한국이 처음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30일을 기념해 지정된 수출의날의 바뀐 이름(1990년)이다. 2011년 12월5일 한국이 세계 아홉 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 달성을 기념, 2012년부터 12월5일로 기념일이 바뀌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는 의미있는 시점에 개최”(청와대 보도자료)됐다. 올해 무역과 수출규모는 각각 1조2000억달러, 63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역대 최대치다. 문 대통령은 헥산(DNA·RNA) 추출시약을 통해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이사 등 무역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삼성전자 등 10개 수출기업에 수출의탑을 직접 주었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무역으로 선진국" 뭐 도운 게 있다고 공치사냐>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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