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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군인보다 민간인이 다섯 배 이상 죽었다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2.01|조회수67 목록 댓글 0

6.25 때 군인보다 민간인이 다섯 배 이상 죽었다

“전쟁 나면 죽는 건 청년”이라고? 이재명은 전쟁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나?

죄형법정주의(회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드를 중국 보복 감수하며 추가 설치하겠다는 건 무책임하다”면서 “전쟁 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다. (중략) 전작권 환수는 반대하며 선제타격 주장으로 군사적 긴장만 높이는 건 대통령 후보가 할 일이 못 된다”고 비판했다. 오늘(31일) 이재명이 페북에 언급한 내용이다.

6.25전쟁 때 남한 기준으로 국군과 유엔군 합쳐 17만5000여 명이 죽었고, 남한 민간인은 100만 명이 사망했다. 민간인이 5배 이상 죽었다. 전쟁나면 군인보다는 민간인이 더 많이 죽는 게 보편적 사실이다. 그런데 전쟁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다고 말하는 이재명은 전쟁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나?

그리고 전작권 환수를 주장하는데, 북한은 핵무장했고, 남한은 핵무기없고, 미국이 핵무기 있는 상황에서 남북한 전쟁 벌어지면 핵전쟁인데 핵무기 없는 남한이 핵무기 있는 미군을 지휘한다고? 제 정신인지 모르겠다. 남한이 전작권 환수하려면 자체 핵무장 하거나 아니면 북한을 비핵화하든지 둘 중 하나가 먼저 이루어져야 전작권 환수가 가능한 게 현실이다. 현실감각없이 말잔치만 하면 아, 그렇구나 하며 따라올 거라 생각하는 것은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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