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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나부랭이들"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03|조회수37 목록 댓글 0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나부랭이들"

유유상종의 굿판

문무대왕(회원)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은 손혜원 전 의원이 작명했다고 떠들고 다닌다. 손혜원은 말이 많고 시끄럽다. 손혜원이 말하는 "더불어"란 수식어가 "누구"와 "더불어"인지 궁금하던 차에 요즘 그 정체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 선거철이 되니까 각 정당 후보들의 말도 거칠어지고 행동도 이상해 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험담을 늘어 놓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자신이 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세칭 "대장동 게이트"이다. 그러나 불리한 것에 대해선 "나는 모른다"로 일관한다. 그래서 '아부지(我不知)타령'이 18번으로 소문나 있다. 말바꾸기도 뛰어나다.

 

이재명이 최근 유세장에서 뇌깔긴 내용 가운데 "검사 나부랭이"가 있다. 윤석열 후보를 비난하면서 "일개 검사 나부랭이의 임명 권력이 감히 선출 권력을 공격할 수 있는가?"라며 막말을 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도 검사나 판사로 임관되지 못한 처지이면서도 "검사 나부랭이"라고 욕할 수 있는가?특히 검사라는 자리가 부러워서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의 처벌까지 받은 변변하지 못한 처지이면서 누워서 침 뱉은 꼴이 아닌가?

 

민주당과 더불어 놀아나는 국회의원 나부랭이도 있다. 3·1절을 기린다면서 "유관순 열사"를 "그리운 미친X"로 칭한 내용이 담긴 시 나부랭이를 SNS에 올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 모 국회의원이 장본인이다. 이 국회의원 나부랭이가 읊어댄 시(詩)의 작가 시인 정호승은 2013년 유관순 열사에 대한 고인명예훼손혐의로 유관순 열사 유족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정호승은 4대 중앙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35년동안이나 유관순 열사의 고귀한 명예를 욕되게 하고 순국정신을 훼손했다"며 앞으로 정호승의 이름으로 발간되는 어떠한 시집에도 "유관순"이 영구히 게재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힌바 있다(경향신문 보도 인용). 모욕적인 유관순詩를 지은 작가도 이렇게 정중하게 사과한 "모욕적인 詩"를 국회의원 나부랭이는 어디서 찾아내 이렇게 분탕질을 쳤는가?

 

대통령 선거철이 되니까 헤까닥한 자칭 철학자도 있다. 평소 괴성(怪聲)으로 소문난 도올 김용옥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하늘이 내린 사람이 아니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겠는가?"라며 피를 토하듯 괴성을 질러댔다. "도올은 좀 자중하라"는 여론이 많다. 도대체 도올은 왜 이렇게 마음의 중심을 잃고 횡설수설인가? 명석한 철학적 두뇌도 이제는 녹이 슬어버린 것인가? 권력에 빌붙지 않은 철학자도 많건만, 도올은 왜 이다지도 천방지축인가?

 

더불어민주당과 궤(軌)를 같이하는 자는 또 있다. "강제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보내는 성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국회의원 나부랭이가 당사자다. 또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쓰라고 무상으로 임대해준 국회시설에서 벌어들인 수천만 원의 돈으로 "마사지"하고 옷 사입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염치없는 철면피도 있다. 이 자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앞에서 입을 앙다물고 독설에 가까운 광복절 기념사를 낭독했다.

 

송영길 대표도 나부랭이성 발언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서 난도질을 당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5·18행사 전야제가 있던 날 밤 노래방에서 술 마시고 노래한 것, 그리고 특정 후보가 음주운전한 것은 "공익수행을 위한 불가피한" 것이라고 둘러대는 그 치졸한 작태야 말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가는 나부랭이 족속(族屬)들이 보여 주는 유유상종의 굿판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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