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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위해” 윤석열·이준석 사전투표 완료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05|조회수127 목록 댓글 0

“정권교체 위해” 윤석열·이준석 사전투표 완료

尹은 부산, 李는 광주에서

조갑제닷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부산 남구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윤 후보는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배우자 김건희 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후보는 당일 일정이 부산 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면서 “대연동에 있는 남구청 투표소는 제가 20여년 전 (검사 시절) 부산에 근무할 때 살던 동네여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게재한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2021년 3월4일 제가 검찰총장 직을 사퇴한 뒤 정확히 1년이 지났습니다. 26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그만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고 소회를 밝히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염원,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본투표 하루만으로는 3일에 걸쳐 투표하는 민주당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저희 국민의힘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전투표 첫날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열망을 표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도 같은날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의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이 대표는 “호남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득표율 30%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광주와 호남지역에 대해 어느 선거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국민들께서 알고 계실 것”이라며 “광주와 호남과 관련한 많은 공약들은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상대 후보보다는 호남에서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아직까지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호남 지역 득표율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 2022-03-04,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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