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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법꾸라지는 문재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이 신평 변호사 한 사람만도 못하냐?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28|조회수64 목록 댓글 0

진정한 법꾸라지는 문재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이 신평 변호사 한 사람만도 못하냐?'

부산386(회원)

문재인 부인 김정숙의 내로남불 사치에 관한 신평 변호사의 게시물이 주요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그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휴일이라 시간이 있어 주요 일간지에 달린 댓글과 유튜브에 달린 댓글을 한번 읽어보니 재미있는 글들도 많이 보인다.

우선 금액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처음에는 김정숙의 의전비가 수십억이라더니 오늘은 수천억으로 불어났다. 이대로 가면 아마 최순실의 400조처럼 천문학적인 액수로 불어날지도 모르겠다. 문재인은 빨리 공개하는 것이 나을 듯싶다. 6월 지방선거도 있는데. 그리고 계속 공개를 거부하고 덮어두면 아마 2024년 총선까지 이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그때 가서 법을 개정하든지 소급 가능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공개하겠다고 정치 이슈화하면 더불어당만 더 난처해질 것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글들은 국민의힘黨에 대한 불만이다. 신평 변호사 한 사람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나서서 문재인 부부의 내로남불과 몰염치를 지적하고, 한국납세자연맹이라는 민간단체에서 특활비 내역 공개를 위한 법률 소송을 하고 있는데 105명이나 되는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국회의원 105명이 신평 변호사 한 사람만도 못하냐는 불만이 느껴진다.

가장 인상적인 글은 문재인을 ‘법꾸라지’라고 표현한 글이었다. 이미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음에도 굳이 항소를 했는데 그 이유가 5월 9일 이전에 항소심 판결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기가 끝나면 대통령 기록물로 이관되는데 최장 15년간 비공개 된다고 한다. 변호사 출신인 문재인이 누가 봐도 속보이는 이런 꼼수를 쓰는 걸 보고 문재인을 ‘법꾸라지’라고 불렀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과거 촛불탄핵 때 우병우를 ‘법꾸라지’라고 부르며 조롱하던 좌파 인간들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 이젠 문재인이 ‘법꾸라지’가 되었으니….

나도 부산 살지만 이곳 분위기 몹시 험악하다. 양산 사저(私邸)를 저렇게 크게 짓는 이유가 (세금 주고 구입한 그 많은 옷들 보관할) 옷장을 들여놓기 위해서라느니, 담을 만들지 않고 굳이 3억4천만 원씩이나 국민 세금을 써가며 조경 시설을 만드는 것도 김정숙 여사가 우겨서 그렇게 한다느니 온갖 소문이 난무한다. 떳떳하다면 왜 못 밝히는가. 감추고 숨기니까 온갖 소리가 다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 2022-03-27, 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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