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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의 특징. (우크라이나 사태가 김정은에게 주는 교훈)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4.08|조회수58 목록 댓글 0

현대전의 특징. (우크라이나 사태가 김정은에게 주는 교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여러모로 눈길을 끄는 점이 많은데, 특히

군사작전의 은밀성이 사라진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위성사진을 통해 언제, 어디에, 어떤 병력이 주둔해 있는지, 어

디로 이동하는지 전 세계가 매일 생중계처럼 지켜볼 수 있다.

 

위성 사진의 화질이 너무 깨끗해 벌판에 늘어선 기갑 장비의 종류까지 판별 될 정도이다. 모든 것을 위성 사진으로 손금

보듯 볼 수 있는 세상에선 선제공격을 하는 쪽이 크게 불리하다. 기습의 은밀성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수백만 명의 병력

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7일 북한 자강도 회중리에 건설된 연 대급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기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지는 여의도의 두 배가 넘는 약 6km² 면적에 자리 잡고 있고, 비무장지대 북쪽으로

383km, 중국 국경과는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있다.

 

그런데 위성 사진 화질이 정말 깨끗해서 기지가 운용 본부와 보안 시설, 지하 시설, 거주 및 농업 지원 시설 등 6개 공간

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동식 발사차량과 이동식 거치대 등을 어디에 수용하는지가 한눈에 드러난다. 골짜기를 따라 6m

폭의 도로와 그 옆에 위치한 갱도 12개도 보인다. 각 갱도의 입구는 너비가 8m 또는 15m 로 사이즈까지 분간이 된다.

 

김정은의 처지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민간인도 접근 못 하게 하면서 막대한 물자와 숱한 군인들을 동원해 팠는데 위성

사진 한 장에 탈탈 털렸다. 대를 이어 20년 넘게 들인 김씨 일가의 수고가 위성 때문에 순식간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갱도 입구까지 또렷하게 보이면 더 이상 비밀기지가 아니다.

 

유사시 한국의 순항 미사일이 입구를 타격하고, 지하 100m 이상을 관통하면서도 정확도까지 뛰어난 현무 4 미

사일이 떨어지면 지하에 지진이 발생해 숨겨 놓은 ICBM은 모두 매몰될 수밖에 없다. 미국이 파악한 북한 미사

일 기지가 어디 회중리뿐일까. 회중리에서 15km 떨어진 곳의 영저리 미사일 기지도 마찬가지로 한눈에 보인다.

 

외진 산골로 이어진 북한의 도로를 따라가면 미사일 기지 뿐만 아니라 각종 군 기지 등이 일반 보급용 구글어스에서도

다 보인다. 한국이 최근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관통 력을 가진 현무 4 미사일은 북한의 최고 장점인 ‘전국의 갱도화’를

최악의 단점으로 바꾸어버렸다. 미사일이 떨어지는 갱도는 그냥 무덤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북한을 지켜보는 것이 어디 위성 뿐일까. 최첨단 정찰기들과 레이더들도 북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은닉

방법은 수십 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북한을 지켜보는 감시 자산은 비약적인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다. 미국은 북한에

서 운행되는 차량 숫자까지 다 파악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한쪽에 바퀴를 11개나 단 크고 굼뜬 ICBM 발사 차량 정도는 어느 갱도에 몇 대나 들어가 있는지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한이 새로 개발했다고 자랑하는 미사일 열차도 너무 무거워 콘크리트 침목을 새로 깐 곳만 다닐 수 있는데 북한에는 그런

구간이 한정돼 있다. 미사일 열차가 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지도 당연히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북한의 미사일 갱도 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분주한 움직임이 벌어지면 한미일의 모든 감시 자산이 북한을 들

여다보며 대비한다. 김정은이 몇 발만 꺼내 선제 공격할 수도 없다. 한 발이라도 한국에 날아오면 전쟁이다. 그 즉

시 한국의 모든 미사일이 입력된 좌표로 날아가 갱도에 숨겨 놓은 나머지 미사일들을 묻어버린다.

 

그렇다고 김정은이 미사일 수백 발을 몽땅 꺼내 놓고 한국 등을 겨냥하면 자칫 먼저 선제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 김정은은

이제 갱도도 믿을 수가 없게 됐다. 그렇다고 미사일들을 밖에 보관하면 패를 완전히 까는 셈이 된다. 이도 저도 못 하는 처

지다. 강력한 감시자산과 일거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들을 무덤으로 만들 수 있는 현무4의 등장은 북한에는 악몽의 서막이다.

 

상대를 손금 보듯 내려다본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힘이다.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미 공군 장성과 뉴스앵커와의 대맥 클리너 장군 : 미국은 15분이면 김정은 죽인다! 맥 클리너 장군: 공군 참모 차장, 태평

양 공군사령관,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공군사령관등 역임) 앵커 우먼 : 김정은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을까요? 유엔 제재

에 대해 미국에 1000배로 보복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습니까?

 

맥클리너 : 북한이 지금 당장은 미국 본토 공격능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개발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1년 안으로 할 것

입니다. 보복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김정은이 서울을 폭격하면, 미국의 핵 반격으로 15분만에 모

든 게 끝납니다. 모든 북한의 도시가 사라집니다. 미스터 킴(김정은)은 내 말을 명심하길!

 

앵커우먼 : 한국 민간인이 많이 죽을 것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맥클리너 : 제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북한

이 서울을 공격하면 우리가 즉각 "크롬돔"이라고 하는 전략 핵폭격을 하기 때문에 북한에 남는 게 없습니다. 그와 동시에 다른 타

격 무기도 사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김정은은 15분을 살아남지 못합니다.

 

10분~15분만에 김정은이 서울에 충분한 공격을 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끝이 납니다. 예를 들어 공격 명령과 동시에 우리의

크루즈 미사일 2000개가 하늘을 가릅니다. 거기다가 우리의 핵 반격 능력 때문에 15분 만에 북한에는 완전히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태평양사령부에 오래 있었습니다. 중국, 러시아는 美 태평양 사령부의 전력을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도의 제재에 따라오는 것입니다. 분명히 하겠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핵 미사일로 무장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

다. 오랜만에 속이 뻥 뚫리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엉터리 전도사 (마정수, 주성하)님께서 주신 사진과 안내 글 자료

넷 향기(向基) 이사장 : 최종찬 장로 올림 ( HP 010 - 6361 - 2625. ☎ 02) 391 - 2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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