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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5년 기억 세탁'을 하러 나온 두 사람/ '끔찍한 5년 기억 세탁'을 하러 나온 두 사람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4.27|조회수52 목록 댓글 0

'끔찍한 5년 기억 세탁'을 하러 나온 두 사람

5년 칭찬은 듣고싶은데 아무도 안해주니 '청와대 자체 제작'으로 '잘했군 잘했어~'를 만든 겁니다.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문재인과 손석희의
'대담, 문재인의 5년'~
나랏일은 엉망진창으로
해놓고
'나 잘했거든~왜몰라?'입니다.
부동산까지 잘했다는데
뒷목잡고 열받습니다.
부동산이 오른 이유는요~
'다른 나라도 다 폭등했다.'
'1인가구가 크게 늘어나서다.'
'코로나 때문에 돈이 많이 풀려서다.'
즉 내 잘못 아니다죠.
진짜 정신승리 대단합니다.

'인터뷰 챕터1'ㅎㅎ 에서
청와대 집무실 투어가이드를
하면서 강조합니다.
'일을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노골적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용산집무실 이전을
꽈배기처럼 배배 꼽니다.
그러는 문재인은 왜?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난리쳤죠?

오늘 대담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5년 칭찬은 듣고싶은데
아무도 안해주니
'청와대 자체 제작'으로
'잘했군 잘했어~'를
만든 겁니다.

참 가련합니다.
5년 만에 '불임정권'으로
쫓겨난 처지에
뭘 이렇게 요란한 이별식을
하는지ㅡ
애처롭더군요.
제가 본 오늘의 하이라이트!
'나는 링 위에 올라간 적이 없다.'
고로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못한 건
내 책임이 아니다'입니다.
(지난 5년 내내 관중석에서?)

카메라도 수십 대 동원하고
조명도 송혜교급 대우를 해줬으나ㅡ
문재인도 손석희도
참 초라하더군요.
나이가 주는 위엄과 관록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두 사람 다
'끔찍한 5년 기억 세탁'을 하러
나왔기 때문일 겁니다.

탁현민은
'세계 최고의 대담'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국민의 비극 5년'을
'문재인의 희극 5년'으로 만들겠다는
처절한 몸부림이겠지요?

ps:제 심신건강을 위해서
내일 2부는 안 볼 생각입니다~

[ 2022-04-26, 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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