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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이야기들

윤석열 정권은 '기만(欺瞞) 정권'이다 / 수사도 없고 결과도 없으면서 터뜨리기만 반복한다.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9.26|조회수49 목록 댓글 0
윤석열 정권은 '기만(欺瞞) 정권'이다
수사도 없고 결과도 없으면서 터뜨리기만 반복한다.
무학산(회원)     


  김영삼 정권은 스스로 이름 붙이기를 '문민 정권'이라 했다. 문민 정권이 좋은 것인지는 몰라도 자기들은 자랑처럼 흔들었다. 노무현 정권은 '참여 정권'이라 하여 스스로를 높였다. 그럼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라 이름하면 좋을까? '기만 정권'이 어울리지 싶다.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주저앉았다. 사실 지지율이 20%대라면 공무원도 말을 들어먹지 않는다. 정권을 내놓을 지점인 것이다. 지지율 추락의 원인을 윤 정권인들 왜 모르겠는가. 문재인과 이재명을 조사.처벌하지 않는 데에 있음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끝내 처벌할 마음은 없다. 그렇지만 지지율 추락은 막고 싶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터뜨리기 작전'이다.
  
  문재인 정권의 잘못과 실책을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공개한다. 그러면 국민들이 분노하고 나라가 시끄럽다. 이러다가 조용해진다. 그러면 또 다른 문제점을 찾아내어 흔든다. 그리고 국민의 분노가 가라앉으면 또 다른 것을 터뜨린다. 이 짓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러므로 해서 문재인, 이재명을 처벌할 것처럼 해 보이는 것이다. 이래선지는 몰라도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했다. 태양광 비리를 터뜨렸다가 그 약발이 다하고 다시 20%대로 추락하자 이번에는 또 “새만금 태양광 막후 리베이트 ‘1조 클럽’ 있다”고 터뜨렸다.
  
  되돌아보면 해수부 공무원 월북 조작 사건을 터뜨리면 국민의 분노가 물끓 듯했고, 이내 조용해지면 귀순 어부 북송 사건을 터뜨렸고, 이 또한 잠시 시끄럽다가 조용해지면 국정원 문제를 터뜨렸고, 이어서 압수 수색을 한다. 무엇을 한다며 부산을 떨었다 이것이 끝이다. 조사받는 자도 없었고 구속된 자도 없었다. 저런 큰 사건에도 조사당한 사람이 없고 구속된 사람이 없다는 게 참으로 신통한 일이다. 피라미 같은 김혜경의 심부름꾼 배씨와 이준석이나 조사받았다.
  
  국민의 이목을 잡아두려는 수법이고 문재인.이재명을 수사할 듯이 꾸며 보이는 수작인 것이다. 이렇게 수사도 없고 결과도 없으면서 터뜨리기만 반복한다. 어찌 '기만 정권'이 아니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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