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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입국자 통제 강화 발표!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12.31|조회수51 목록 댓글 0
정부, 중국 입국자 통제 강화 발표!
매년 중국인 1억7000만 명이 해외여행을 한다!
趙甲濟     


코로나 방역 전선의 새로운 국면! 14억 중국인구가 해외로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보: 정부는 오늘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중국발 항공편의 증설을 보류하고, 인천공항에만 도착하도록 했다.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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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당국이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에게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면서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인의 국내 입국 시 공항 등에서 다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도 한국발 중국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로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입국 전 음성 확인서 외에 추가적으로 국내 입국 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에도 공항과 비행기 내에서 추가 접촉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에 대해서는 PCR 검사가 추가로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우리 정부의 방역 방침은 다른 국가들의 중국발 입국자 대상 검역 강화 정책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년 1월 5일부터 중국·마카오·홍콩 등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 이틀 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인도·유럽 등은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9월 3일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 방역 당국이 117일 만에 다시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중국발 확진자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국처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위험군은 면역 상태가 극히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새롭게 유입된다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에선 12월 들어 하루 확진자가 수천 만명에 달하고 한 달 사이 수억 명이 감염되었다는 내부 자료도 새어 나오고 있다. 14억 인구의 대부분이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들이 해외여행에 나서기 시작하면 지구촌 전체가 다시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2019년엔 중국인 1억7000만 명이 해외여행을 했는데 2012년 이후 해외여행객수에서 중국은 압도적 세계1위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 해외여행을 하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방문국은 일본, 한국, 싱가포르 순위이다. 2018년 해외여행에 쓴 금액 1위국은 중국으로서 2780억 달러, 미국은 1440억 달러, 독일 956억 달러, 영국 758억 달러, 프랑스 479억 달러, 호주 369억 달러, 러시아 343억 달러, 캐나다 335억 달러, 한국 320억 달러, 이탈리아 301억 달러였다. 관광수입국 랭킹은 1위가 미국으로서 2150억 달러, 스페인 738억 달러, 프랑스 674억 달러, 태국 630억 달러, 영국 519억 달러, 이탈리아 493억 달러, 호주 450억 달러, 일본 411억 달러, 중국 404억 달러 순이다.
  
  14억 중국인구가 해외로 쏟아져 나온다는 점에서 코로나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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