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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출신들이 짓밟은 공영방송 MBC·KBS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3.08.15|조회수102 목록 댓글 0
한겨레 출신들이 짓밟은 공영방송 MBC·KBS
문무대왕(회원)     
 


<한겨레신문 출신들이 짓밟은 공영방송 MBC·KBS의 일그러진 자화상(自畵像)>
  
  한겨레신문 출신들이 공영방송 MBC와 KBS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지나친 지적은 아니다. 한겨레신문 논설주간 출신 정연주는 2003년 4월25일부터 2008년 8월11일까지 노무현 정권 때 공영방송 KBS 사장과 제12, 14대 한국방송협회 회장을 지냈다. 정연주는 또 문재인 정권인 2021년 8월9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임명돼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연주는 특히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서 출근과 퇴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대단히 불성실한 공직자가 됐다. 뿐만아니라 법인카드 사용도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은 것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다. 정연주 사장 치하의 KBS는 편파보도, 불공정 방송은 물론 세칭 방송 기생충들이 빌붙어 먹고 살 토대가 마련되기도했다.
  
  국민이 내는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가 특정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데 충견(忠犬) 노릇을 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한겨레신문 사장 출신 김중배는 김대중 정권 때 MBC 사장으로 선임됐으나 민주노총산하 전국언론노조 MBC지부로 부터 심한 공격과 시달림을 견뎌내지 못하고 도중 하차했다. 이때 MBC 노조위원장이 현재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노웅래였다.
  
  김중배 사장은 민주노총 산하 언노련으로부터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에이 더러운 놈들, 언론계 선배도 몰라보는 너희들하고는 같이 일 못하겠다"며 출근길에 사직서를 써서 운전기사편에 보내고선 출근하지 않았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 꼿꼿하게 언론인으로 한평생 살아 온 김중배 사장도 민주노총 산하 언노련 노조원들에게 얼마나 시달렸으면 스스로 도중하차(途中下車)하고 말았을까? 칼날같은 논객(論客) 김중배의 대쪽 성격도 민노총의 폭력 앞에는 견뎌내기 힘들었음을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김중배 사장은 또 "MBC 사장 월급이 왜 이렇게 많은가?" 질문을 하기도 한 바 있다. 김 사장으로부터 질문을 받은 간부가 "신문사에선 얼마를 받았습니까?" 하고 여쭤봤더니 "아이 창피해, 묻지 말어" 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진 바 있다. 당시 MBC 사장 연봉은 2억 원 정도였다. 한겨레신문 사장 급여가 '창피할 정도'라면 과연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하다. 현재 한겨레신문 임직원들의 급여 내용이 어느 정도인지도 역시 궁금하다.
  
  김중배와 정연주보다는 한참 격이 떨어지는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출신 권태선도 있다. 권태선은 현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권태선 이사장은 MBC의 방만·부실 경영을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안형준 현 사장을 임명하면서 결격사유가 문제되었는데도 임명을 강행한 혐의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권태선은 이사장 자리 연명을 위해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자기편 이사(理事)들과 함께 길거리 피켓팅을 하며 몸부림치고 있다. 한겨레신문 출신들이 공영방송 권력을 장악하고 난 뒤 보여준 무능과 횡포는 한국공영방송의 품격과 위상을 난도질하고도 남음이 있었다는 지적이 많다.
  
  여기 곁들여 '가오리0' 같은 한겨레 기자 출신 김의겸도 있다. 김의겸은 권력지향형 기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데 앞장섣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정권하에선 청와대대변인이 되어 막말과 거짓말. 부동산투기 혐의등 세칭 '흑석거사'가 되어 불명예 퇴진했다. 김진애가 물러난 자리를 이어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후 청담동 술파티 괴담 등 거짓말과 가짜뉴스 발설 대명사가 되어 믿지 못할 국회의원으로 타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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