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권리가 있어요! - 아동인권교육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존중받는 방법을 배워요!
- 작성 : 나·크·아 사업팀 임혜연
안녕하세요, 경기남부지원단입니다.
올해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서는 아동의 인권 옹호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정서·사회적응력 프로그램 내 인권교육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 참여 70개소 중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63개 센터의 신청을 받아 5월~7월 전문 강사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여 전 학년 2시간 통합진행으로 인권교육이 한창 실시되고 있습니다.
인권교육은 나·크·아 참여 아동 3명 이상 포함 시 센터 아동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교육을 통해서 참여아동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동 인권의 공감 능력을 기르며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에게는 ‘인권’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기도 하고, 저학년 아동에게는 교육 내용이 다소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영상과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게임/퀴즈, 역할극,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참여형식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진행되어 우리 친구들도 무척 흥미로워하며 교육에 참여하였고, 아동 인권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 능력을 키우고, ‘인권’에 대한 자기 생각을 친구들 앞에서 자유롭게 발표하기도 하고, 인권 메시지를 담은 압화(책갈피) 만들기 활동 시에는 ‘인권’에 대해 생각하며 응원 메시지를 고민하는 등 함께 하는 활동에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진행하시는 강사님들도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시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수업이라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센터에서도 매년 실시되는 인권교육이 센터 종사자가 진행하시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문 강사분이 진행해 주셔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많았습니다.
인권교육을 함께 한 우리 친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것을 통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인권의 뜻이 인간이 살아가는 권리의 뜻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뜻이 있는 것을 알았어요.”, “배려 받는 기분이었고, 따뜻한 마음이 들었어요.”, “혼자가 아닌 기분이 들었어요.”, “인권교육 너무 재미있었어요. 권리에 관한 것을 모두 알았어요!”, “내년에도 또 와주세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며 생생한 소감도 전해주었어요~~!! ^^
오늘도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 나·크·아 친구들은 한 뼘, 한 뼘 자신의 속도로 나답게! 우리답게! 건강하게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단도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