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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특화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용인 중앙동푸른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작성자경기남부지원단|작성시간23.12.28|조회수243 목록 댓글 0

2023년 특화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용인 중앙동푸른학교)

 

- 작성 :  한명희

 

지역사회를 윤택하게 하고 아동의 욕구에 맞춘 지역아동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파하여 마을 단위 핵심적인 방과후 돌봄시설로서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특화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접수된 20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사위원 사전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경기도지사상 2개를 포함하여 총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용인 중앙동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보려고 합니다.

 

 

용인 중앙동푸른학교 :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푸짐한 정이 넘치는 용인 민속오일장 지도만들기'

 

심사위원들은 지역사회(지리적) 특성과 참여아동의 욕구를 기반으로 한 기획성이 돋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오일장지도) 접근방식은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아동. 지역사회)를 가져온다. 또한 아동이 계획-평가의 참여 뿐 아니라 실행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수행 경험은 행동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고 평가하였습니다.

 

중앙동푸른학교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는 5일마다 민속 오일장이 열리는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민속오일장 지도 만들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색인 민속 오일장을 탐방하여 지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경험하고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긍지와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을지도 만들기 주제 선정부터 시장탐방, 인터뷰, 사진촬영, 정보수집, 지도 아이콘 그리기 등 프로젝트 전과정에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8명의 아동들이 함께 했습니다. 중앙동푸른학교에서는 실습생들과 이전에 마을지도만들기 프로그램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외부지원을 통해 좀더 큰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동백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함께한 가운데 단국대 동아리 단곰로드맵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지도만들기 과정을 함께하였습니다.

 

중앙동푸른학교 이유나 시설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애정을 갖기를 바랬어요. 하는 과정에서 더운날씨, 코로나, 인터뷰, 사진촬용, 지도구현작업 등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했어요. 저는 이러한 일들을 제시해주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시장 상인분들과 만나 인터뷰를 하며 그분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장사하는데 어려운 이야기를 들으며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고 공감하며 무엇보다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부모님께도 대형마트가 아닌 시장 홍보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이후에도 아이들은 시장을 지나가면 인사를 하고 상인분들은 반갑게 맞아주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작된 민속오일장 지도는 학부모, 용인시청,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시장상인회 등을 통해 홍보되었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홍보 및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중앙동푸른학교 프로그램이 더 궁금하신가요?

수상한 10개 프로그램은 북부지원단 6개 프로그램과 함께 우수사례집으로 엮었으니 좀더 자세한 내용은 우수사례집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에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계속 될 예정이니 센터에서 자랑하고 싶은 프로그램 많이많이 자랑해주세요~~^^

 

https://cafe.daum.net/gsbusrugy/5XbZ/185?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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