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원단에서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실무교육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교육은 <교사의 자기이해와 소통>입니다.
8월28일(화), 29일(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시설장, 생활복지사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개설하면서 처음 시도해보는 교육방식이어서 기대가 되었는데요.
교육을 신청하신 선생님들 대상으로 TACA 라는 자아상태 온라인 검사를 진행해서
교육 당일 그 검사결과를 토대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우리는 왜 서로 힘들까, 관계를 돕는 소통의 기술로 구성되었습니다.
검사 결과를 통해 본인 각자의 성격특성을 이해하고 자아상태 기능이 타인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자아상태에 따라 소통하는 방법과 기능하는 점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교육을 들어보니 '내가 왜 이런 반응을 했고, 왜 이렇게 말을 할 수 밖에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 자신도 이해하고 상대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성격특성과 기능에 따라 타인과 소통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나의 강점과 약점을 고려해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쁜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한데요.
이번 교육에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기돌봄'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조금은 위로받고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나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이들과 센터 동료와 함께 생활할 때
상대방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나 자신을 돌아도는데 중점을 두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좋은 교육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