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실무교육으로 종사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NADAY_나를 위한날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계획할 때 바쁜 업무와 일상에 지친 선생님들께서
온전히 본인을 위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보았습니다.
TMI를 전하자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 가서 가을 산책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전 폭설예보로 인해 화담숲이 휴관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실내활동인 호암미술관으로 변경하여 진행하려 하였지만
11월28일 , 대대적인 폭설로 인해 프로그램이 당일 취소되었답니다ㅜ_ㅜ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12월5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오전에는 용인 화이트바움카페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경기남부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해주셔서
먼저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지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힐링템<자개모빌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양 일상의 기적 유진희 대표님이 함께해주셨어요.
먼저 예쁜 조화로 장식을 만들고
자연물에서 만들어진 자개로 모빌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선생님들의 각자 개성이 담긴 아주 예쁜 모빌들이 만들어졌어요~
완성된 자개 모빌은 흔들리면서 내는 소리가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했답니다!
오후에는 호암미술관에 방문하였어요.
현재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라는 전시가 진행되었는데요.
도슨트 해설이 진행되어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선생님들께서 주신 의견입니다.
자개모빌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좋은 하루를 보내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아이들과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간다.
업무와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종사자들을 위해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여유있는 시간만큼 마음이 여유로워졌다.
폭설로 일정이 변경되었는데 다른날 장소를 변경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나만을 위한 시간에 감사했다.
다음에는 숲이나 야외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단 하루였지만,
선생님들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하루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