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촌에서 우리 함께
- 작성 : 나크아 사업팀 조송이
안녕하세요. 나크아 사업팀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업참여하는 아동과 센터, 현장교사가 모여 아동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합동 나들이를 계획하였고, 진행하기 전 사전답사를 다녀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 미션 등을 보고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알차게 준비하였습니다.
이에 지난 10월 21일 토요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 민속촌에서 단체 프로그램, 미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을 참여하는 24개소가 참여하였고 아동 140명, 센터 종사자 및 현장교사 6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먼저 단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옹기공방으로 이동하여 다함께 옹기캔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옹기 캔들을 만들며 옹기에 대해서도 배우고, 캔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향을 맡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미션 활동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센터, 현장교사가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미션 수행을 위해 자연스럽게 민속촌 곳곳을 누비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미션으로 미션 부스에서 색깔을 뽑은 후 민속촌 내 해당 색깔이 있는 장소, 물건 등과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이었습니다. 민속촌 안의 다양한 장소와 물건들을 접해보고 단순 미션 수행에만 그치지 않고 민속촌 구석구석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미션으로 나답게 친구들과 현장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맞추는 이구동성 퀴즈 활동으로 미션장소로와서 5명의 아동과 1명의 현장교사이 나누어 문제를 맞추는 것으로 현장교사와 아이들의 순발력과 단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미션으로 미션 부스에서 제시된 초성을 민속촌 내에서 찾아 함께 사진을 찍어오는 활동으로 아이들과 현장교사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으로는 민속촌 내에서 미션 선생님을 찾아 가위바위보를 하는 활동으로 다른 미션들과 달리 미션 선생님을 찾아야하지만 민속촌 곳곳을 구경하다 보면 미션 선생님을 발견하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가장 단시간 내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 성취감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개별 선물을 증정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단체 및 미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민속촌에서 진행되는 공연, 관람, 놀이기구 등 자유롭게 즐기면서 즐거움이 배가되었습니다.
나들이에 참여한 아동들은 "민속촌에서 체험도 하고, 사물놀이 공연도 보고 놀이기구도 타며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노니까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고 싶다" 등 나들이에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합동나들이는 지원단 뿐만 아니라 리더로 참여하는 현장교사들과 함께 행사 전반을 지원하여 리더 현장교사의 충분한 역할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여 아동에게 야외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공연 등을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현장교사와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더욱 가까워지고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