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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 학습법

영한 번역시 의역과 직역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통대강사 정영한씨 글)

작성자권형태|작성시간06.01.15|조회수1,161 목록 댓글 0

평상시에 번역을 할 때는 의역과 직역을 자기 재량껏 적절히 혼합하면 되지만 번역 시험을 볼 때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학작품 번역사를 뽑는 시험이라면 직역보다는 오히려 의역을 잘 해서 글을 자연스럽게 멋지게 꾸미는 것을 중시하겠지만 외시나 행시에서는 화려한 문체보다는 정확한 번역을 더 중시합니다. 채점상의 주관성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한영번역문제를 출제할 때는 아예 영어원문을 구해 놓고 그것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그것을 시험문제로 냅니다. 그리고, 영어원문을 모범답안처럼 사용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한영번역문을 채점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원문의 구조나 표현과 유사하게 번역을 하는 것이 좋고 그러기 위해서는 직역이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직역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Heavy rain prevented me from going out"을 "폭우가 나로 하여금 외출하는 것을 막았다"라고 직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폭우 때문에 나는 외출할 수 없었다"가 더 적합합니다. 따라서 직역을 우선적으로 하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의역을 하도록 하는데 그 비율이 대략 8:2정도됩니다. 번역을 할 때 정확성과 자연성 두가지가 중요한데, 시험 볼 때는 정확성이 제일 중요하고 부가적으로 자연성을 살리도록 해야합니다. 평상시 의역을 즐겨할 경우 원문의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지 않고 대충 아이디어만 전달하면서 두리뭉실 넘어가는 습관이 생겨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므로 직역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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