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싸우고 있어요.
가만히 들으니...
(소리가 너무 커서 안듣고싶어도 들려요)
산본에서 금정으로 오는 길,
나이 60인 남자 앞 자리가 비었어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70대 후반쯤 되는 어르신이 잽싸게 달려와 쟁취! 착석!
약 오른 60남자가 한마디 했어요.
(이따까진 작은 소리여서 무슨 내용인지는 자세히모름.)
70대후반아자씨가 냅따 큰 소리로 빈자리에 앉았는데 무슨 말이냐
60남자 :아니, 내가 앉으려고 하는데 오셔서 앉은거다
70대후반: 빈 자리여서 앉았다
하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욕이 나오고 자식이야기가 나오네요.
평촌까지 싸우더니 조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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