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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트래킹 안내[25-09-14]

작성자마이혼[이민상]|작성시간25.08.28|조회수306 목록 댓글 23
계족산 트래킹 안내[25-09-14]
○ 날   짜 : 2025년 09월 14일 07:00

○ 장   소 : 계족산(대전, 2~4시간, 11km)
         
○ 준비물 : 중식, 개인장비, 식수외 여벌옷

○ 예 약 : 45명(카페 나 총무에 신청 후 선입금 선착순)
1. 선입금 3만원[전북 최애영 557-22-0055191] 후 카페에 산행신청
2. 산행취소 및 환불은 목요일 24시까지만 가능.


○ 출발시간 : 나운동 기업은행(06:30)-시민회관(06:33)-한국통신(06:35)-성신병원(06:40)-주공5차(06:43)-세영리첼(06:45)-감초당(06:48)제일고(06:55)-운동장 정문(07:00)


○ 기 타
1. 군산산마루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서 산행이나 이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민 형사상 일체의 책임을 질 수 없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 차량내에서는 절대 음주가무 금지입니다.
○ 등산코스 소개[산행시간 : 2~5시간, 약 11km]
A 코스 :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삼거리→절고개→임도삼거리주차장(4시간)
B 코스 :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입구
→계족산성(원점반환)↔주차장(2~3시간)

○ 등산코스 안내[산행시간 : 2~4시간, 약 6~11km]
계족산은 대전 동구와 대덕구에 걸쳐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해발 423.6m로 높지는 않지만, 도심과 가까워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로, 대전 시내 풍경과 대청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선사하는 황톳길 덕분에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계족산의 이름에는 여러 유래가 전해진다. 주능선이 닭발처럼 생겼다 하여 ‘계족’이라 불렸다는 설, 산 모양이 닭 다리 같아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으로 불리다 한자화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대전 송촌 일대에 지네가 많아 천적인 닭의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 산의 생김새가 봉황과 같아 ‘봉황산’이라 불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하여  ‘비수리’ 또는 ‘백달산’이라고 불렸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해진다. 계족산은 아름다운 숲과 골짜기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문화재, 그리고 대전 8경 가운데 하나인 봉화정의 노을로도 유명하다. 산을 오르다 보면 숲 사이로 펼쳐지는 푸른 대청호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계족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봉황마당은 시원한 정자와 운동 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운동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계족산 정상에 위치한 봉화정은 현대 건축물임에도 고전적인 전통미를 살린 팔각정자로, 이곳에 서면 대전의 모든 모습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계룡산 너머로 보이는 저녁노을은 대전 8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환상적인 운치를 선사한다.

계족산 하면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황톳길이다. 2006년 계족산을 찾은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이곳에서 맨발 걷기를 경험하고는 평소와 다르게 잠을 깊이 자고 머리가 맑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 뒤로 이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황톳길 조성 계획을 세웠다. 매년 10억 원을 들여 임도 총 14.5㎞ 구간에 질 좋은 황토 2만t을 투입하여 황톳길을 가꾼다. 장동산림욕장에서 시작되는 황톳길은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숲이 자연 그늘을 만들어주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맨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났다. 부드럽고 찰진 황톳길을 걷다 보면 황톳길에 관한 이야기와 미술 작품,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숲속광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놀이터, 정자, 편의시설, 그리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까지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황톳길을 걷다 푯말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은 외부 침입을 방어하던 삼국시대 성벽으로, 대전에 있는 30여 개의 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황톳길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황토에 품고 있는 미생물 효소들이 몸의 순환 작용을 돕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황토는 자연정화 기능으로 공기 질을 개선하고, 원적외선을 방출해 피로 해소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피부 질환 개선,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계족산 황톳길 전체를 걸으려면 넉넉하게 5시간 정도면 원점회귀가 가능하며, 계족산성을 오르지 않는다면 큰 어려움 없는 완만한 경사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무리하게 전체를 걷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신발을 신고 갈 수 있는 임도 길도 함께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계족산의 자연 치유 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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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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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독립군 | 작성시간 25.09.07 박충남님 예약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이혼[이민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9.11 23.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마이혼[이민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9.11 24-27, 김경애님 지인 네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요대로~ | 작성시간 25.09.11 이대성1명외예약
  • 답댓글 작성자마이혼[이민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9.12 28-29,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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