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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배우기

랜덜 발의 배영 팁!

작성자진실혹은대담 최윤정|작성시간18.08.14|조회수75 목록 댓글 0
Speedo Tip of the Week
랜덜 발의 배영 팁:
금주의 스피도 팁은 랜덜 발(Randall Bal)이 준다. 그는 국가대표 “A”팀의 선수로, 스탠포드에서 스킵 케니 코치 밑에서 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서 열린 2002년 팬 퍼시픽 선수권대회에서 100미터 배영에서 은메달을 땄다.

Bal’s Tip:
배영의 훈련 중에 우리가 중점을 두는 두 가지는 회전과 잠영킥이다.

배영 회전에서 머리는 완전히 고정시키고 나머지 몸 전체가 머리를 중심으로 회전하도록 해야 한다. 몸을 곧게 유지하고 동체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 선수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팔을 돌리는 데에서가 아니라 엉덩이로부터 움직여서 배트의 스윙 속도를 얻는다. 배영에서도 좋은 회전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몸을 곧게 하고 엉덩이로부터 회전할 수 있으면 배영의 파워를 최대한으로 낼 수 있게 된다. 나 자신도 이점을 연습 중인데, 나도 자꾸 레인 라인에 가서 부딪치곤 하기 때문이다.

연습 중에 우리는 “3초마다 회전하기”를 한다. 이 드릴은 옆으로 누워서 킥을 하는데, 수면 위의 팔은 옆에 붙이고 아래 팔은 머리 위로 뻗되 손바닥은 아래로 향해서 풀 바닥을 보게 한다. 머리는 위로 천정을 바라본다. 3초 후에 스트로크를 하고 반대 편으로 회전한다. 이때에 동체는 단단하게 긴장하고 엉덩이가 회전을 이끌어야 한다. 3초 후에 다시 반대편으로 돈다. 이렇게 몇 바퀴 수영한다. 다음에는 2초 간격으로 같은 드릴을 한다. 다음에는 1초 간격으로 하고, 다음에는 정상적인 배영을 한다. 이 드릴은 몸의 회전을 좋게 해준다.

잠영 킥(배영 스타트 직후에 누운 자세로 하는 접영 킥을 가리킴)을 할 때에 동작은 웨이브와 비슷해야 한다. 위로 올려차는 동작은 가슴에서 시작하며 마치 채찍처럼 발로 내려간다. 킥을 하면서 가슴에서 아래로 진동이 있는지 동료나 코치가 옆에서 봐주도록 한다. 이와 함께 무릎을 너무 굽히지 않는 데에도 주의한다. 무릎을 약간만 구부려서 킥을 작고 타이트하게 차도록 연습한다.

좋은 잠영 킥은 특히 단거리 수영에서 큰 잇점이 되는데, 잠영 킥이 좋으면 출발 후 15미터를 나아가서 수영해야 하는 거리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수영하는 거리가 짧을수록 양 팔은 더 쉴 수 있다.

내가 연습 중에 주의를 기울이는 다른 것들:

항상 몸의 자세를 의식한다. 특히 지치기 시작할 때에 몸이 직선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많은 배영 선수들은 너무 길게 뻗는다(overreach, 되돌려서 입수할 때 너무 멀리 뻗으려고 하는 것). 나의 코치 선생님은 내 팔이 너무 뻗는 성향이 있는데, 그것은 엉덩이가 회전이 늦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overreaching하지 않으려면 어깨 뒤에서 입수하려고 해보라.

새끼손가락보다는 엄지손가락부터 출수하라. 엄지부터 나오면 삼두근이 당겨지지 않고, 따라서 이 동작을 하는 동안에 삼두근이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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