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남산(南山) 타워 271m
산행일시 2026년 6월 17일 (수) 맑음
만남장소 회현역 4출
만남시간 10시 30분
산행코스 회현역-안중근 동상-하늘숲길-남산타워-장충체육회-동국대학사-충무로역
산행거리 7.0km
소요시간 2시간 20분
<<自祝宴>>
장소 여수상회 02-2279-2279 충무로역 1출 280m
시간 13시
虎山會 제 400회 산행 및 自祝宴/27+6명
한번 두번 오르다 보니 어느새 400회다
세월이 지날수록 산높이는 낮아지고 거리는 짧아지긴 하지만
산을 찾아 나서는 발걸음은 쉬지 않고 이어져 18년 6개월 만에 400회 산행을 맞이한다
처음부터 오늘까지 산길잡이 역할을 하며 오늘까지 모임을 유지한게 자랑스럽다
함께한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한다
虎山會 제 400회 산행은
무장애 데크길이 생겨서 요즘은 남녀노소 많은 산객들이 힘들이지 않고 오르며
외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된 서울의 명산 남산(南山) 271m을 찾아 간다
남산타워에서의 眺望!
남산타워에 오르니 시계가 약간 흐리긴 하지만
멀리 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의 웅장한 암봉 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특히 북한산의 웅장한 암봉능선이 오래동안 시선을 붙잡는다
치열한 삶의 현장인 서울 시가지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잠시 인증샷 몇컷 남기고 남쪽 순환로 따라 내려와
충무로역 부근 여수상회에서 즐거운 自祝宴을 가진 후 마무리 한다
知空 의 후기
400회 산행!
2007년 12월 22일에 시작한 虎山會의 산행이 400회를 맞았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온 18년 6개월!
참으로 자랑스러운 기록이다.
어떠한 모임이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쉬임 없이 쌓아 온 기록을 가지고 있을까?
400회 중에 6번을 빠졌다는 白山대장!
강철같은 의지의 사나이 白山도 몸이 안 따라 줄 때가 있었구나!
오늘 400회 기념산행의 남산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예전에 양택(집)이나 유택(묘)을 정할 때는 동서남북에 무엇이 있는지를 먼저 보았다.
우리가 어려서 청룡백호가 어떠니 배산임수가 어떠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북쪽은 현무(玄武) 남쪽은 주작(朱雀) 동쪽은 청룡(靑龍) 서쪽은 백호(白虎),
이 넷을 생명을 수호하는 존재로 삼았다.
조선초 궁궐의 위치를 정할 때, 북악산을 기준으로 동쪽은 낙산 서쪽은 인왕산 남쪽은 남산을 기준하였다.
이를 내사산(內四山) 이라 하는데
동쪽의 낙산(타락산)은 기운이 약하다 하여 동대문(興仁門)의 이름을 정할 때
興仁之門으로 之자를 추가하여 그 약함을 보충하였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산은 나라(궁궐)를 지키는 남쪽 수호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남산은 오늘의 의미를 더해주는데,
그동안 덥던 날씨도 약간 수그러든 데다 남산하늘숲길을 오르는 내내
숲길로 이어져 땀도 별로 나지 않아 발걸음도 가볍다.
남산꼭대기에 올라 북한산을 바라보며 그 장관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말없이 서 있는 서울시내의 무수한 빌딩들을 바라보며 그 속에 얽히고 설킨 사연들은 잠시 잊고
99세의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청주에서 먼 걸음을 한 淸淨(김승수)과 장갑문 두분의 이야기에 깊이 감동한다.
경기도 이천살이 7년에 그곳의 생활이 아주 편해졌다는 寂山無迹 임영훈도 산행에 나왔다!
오랜만에 산에서 얼굴을 보인 포럼의 박상원 회장은 몸이 아주 가벼워 보이고
자전거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한 최병완은 이번에도 마나님과 해외 트레킹을 준비한다고 해서 놀랐다.
역시 오랜만에 산행에 나온 이수행회장은 긴한 일이 있다면서 정상 못미쳐서 하산하며
也山(이상구)이 산행에 나오지 못한 소식을 전했다.
也山의 조속한 컨디션(?)회복을 기원하며
동국대교정을 지나 뒤풀이 식당 여수상회에 도착하니 정확하게 오후 1시다.
어쩌면 그렇게 정확히 맞출수 있을까!
여수식당 뒤풀이!
백산회장이 그동안 산행 최다참석자에 대한 선물을 증정한다.
홍정표,윤병문,신정학,한문환,김병원 이철승!
오늘 최다참석자 선물을 받은 錦山(윤병문)은
무릎시술로 한동안 산행에 나오지 못했는데 상태가 아주 좋아 보였다.
자 이제 400회를 달성했으니 500회를 향하여 힘차게 출발하자!
오늘의 자축연을 준비하느라 애쓴 白山회장께 감사하며
거금의 뒤풀이비용을 지원해 준 67교우회의 유영 박응복 두분 국장
거액의 축하금을 쾌척해 주신 이수행회장과 홍정표공 그리고 紫산(유인희)
양주와 백주를 짊어지고 오느라 수고하신 이병대공과 隱山(김부영)과 翠山(정은헌)!
그리고 자축연을 빛내 주기 위해 산행과 뒤풀이에 참석해 준 많은 친구들께 감사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에서 만나기를 빈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안중근 동상
뒷줄 한문환 이철승 권중우 김백희 윤병문 백종훈 장갑문 이광순 홍정표 김병원 김승수 정은헌 이우식 임영훈최병완 김부영 이범기
앞줄 박상원 김희년 박응복 유인희 민학기 이수행 장재경 장봉수 신정학 박우양
무장애 데크 하늘숲길
이 간판에는 왜 영어표기가 없을까?(隱山의 지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 - 멀리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웅장한 암봉 능선과 서울 시내
중국 항주에서 여행 온 아가씨가 찍은 사진
편안한 남측 순환로 따라
장충체육회 부근 갈림길로
필동으로 내려서는 샛길
翠山(정은헌) 隱山(김부영) 이 가져 온 명주
우수참가자 기념품 전달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