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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순방] 박근혜 대통령,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 관람

작성자wlfngkswkdak|작성시간15.12.02|조회수38 목록 댓글 0

[프랑스 순방] 박근혜 대통령,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 관람

박근혜 대통령이 파리 바타클랑 테러 현장 헌화를 마친 후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를 관람했습니다.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은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으로 루브르 박물관 내에 위치한 파리 장식미술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장식미술관에서 특정국의 공예 예술작품이 장기간(9월~1월) 전시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되어 있어 오늘의 한국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로 가볼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눈길을 끈 것은 정해조 작가의 오방색(적, 청, 황, 백, (녹), 흑)의 조형물이었습니다.


수십 번을 겹겹이 올린 옻칠에서 배어 나오는 강렬한 색상이 더해져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조형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인데요. 정말 멋지죠?



한복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누가 디자인한 작품일까요?


박근혜 대통령은 보기만 해도 어떤 분의 작품인지 알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요.


바로! 앙드레 김 디자이너가 만든 한복입니다. 여러분도 눈치채셨나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순방 중에 입었던 한복이 전시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누구보다 이 한복만큼은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겠죠?


박 대통령은 한복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프랑스, 이태리, 영국 등을 방문할 때 입었다면서 직접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조각 보자기를 모티브로 치마를 만든 작품을 보면서 박 대통령은 이런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라고 언급했습니다.



작품을 다 둘러본 박근혜 대통령은 가베 파리장식미술관 관장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인의 장식 예술과 패션을 주도하는 장식예술관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대규모로 전시하게 돼서 많은 세계인들에게 한국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전시가 양국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인 만큼 문화의 지평을 넓혀 문화교류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테러로 프랑스 국민들의 충격이 컸을 텐데, 아름다운 작품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년 계기로 이뤄지는 상호교류의 해의 공식인증 프로그램인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양국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더하고, 세계 문화의 선두 주자로 문화 지평을 넓혀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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