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등 대 지 기> 의 내용 속의 '어머니'에 대하여....
*지은이 - 조창인
*학과 - 법학과
*학번 - 2010112109
*이름 - 하 범 석
1. 현대 소설 중에 '어머니'가 나오는 작품 1편 읽기 ( 이 책을 읽게된 동기)
어머니가 나오는 소설 중에 처음에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읽을 생각을 했었는데, 왠지 생각보다 흔한 소설이라 다소 다른사람들과 많이 겹칠 것 같아서 무슨 소설을 읽을까 고민을 하던 도중 같은 과 친구의 추천으로 '조창인'작가님의 소설인 <등대지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조창인'작가님은 <가시고기>라는 소설로써 한 때 많은 이들을 눈물 흘리게 만든 장본인(?)이셨는데 그래서인지 <등대지기>라는 소설도 읽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2. 어머니에 대한 묘사나 설명 중에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 옮겨 적기
*쇠잔한 기력으로 백아흔아홉 계단을 어찌 다 밟았을까. 두려움과 외로움이 늙고 병든 어머니를 인도라는 힘이였을까.
아니, 아니다. 어머니는 사경을 헤매는 아들을 향해 이 악물고 다가온 것이었다.
→태풍이 몰아치는 날 치매가 걸렸지만 직감적으로 등대 수리를 하러간 아들이 이런 날씨에 위험할 것이다라는 것을
인지하여 노쇠한 몸을 이끌고 아들을 구하러 가는 모습에서 부모님의 자식사랑은 폭풍우, 치매라는 질병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
* 종이 기저귀를 거부하는 어머니에게 재우는 힘들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고, 어머니는 몸빼 위에 종이 기저귀를 두르고
지금처럼 말했다.
"아프지마, 내가 살려줄께."
→등대에서 감전 당하여 움직일 수 없는 재우를 보고는 위험한 등대를 올라가겠다는 장면인데 아까도 말했듯 치매라는
지병이 어머니를 괴롭히고있는 모습을 몸빼위에 입은 기져귀를 보고 연상 시켜 줍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의식하고
하는 건지 무의식인지는 모르지만 아들을 구해내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여줌으로써 극한의 모성애를 보여줍니다.
* 오랜만에 눈을 뜬 어머니는 누운 채로 힘겹게 속옷을 벗으려 들었다. 재우는 어머니를 말리고 싶었다. 임종을 앞둔
노인네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속옷을 갈아입는다고 했다. 그런데 무슨 까닭에 속옷마저 벗어내려하는가.
어머니는 끝내 속옷을 벗었고, 그 속옷에 바닥에 고인 빗물을 적셔 재우의 입가에 댓다.
→ 재우도 어머니도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인 재우에게 수분공급을 해주기
위해서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 자신의 속옷을 벗어서 빗물에 적신후 재우의 입에 수분공급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자
신의 모든 것을 버려가며 적어도 자신의 아들만큼은 살려보겟다는 극한의 모성애를 여기서도 보여줍니다.
3. 작품 속의 어머니가 어떤 존재인지 주제와 관련하여 설명하기
작품 속의 어머니는 정말 모성애가 무엇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고의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아들 재우에게 호되게 한점이 없지않아 있어서 앞에선 냉정하게 뒤에서는 그 누구보다 그리워하고 사랑 할 줄아는 그런 모습에서 저는 우리 부모님도 분명 이처럼 앞에서는 앞에서는 계속 공부해서 성공해라 하지만 뒤에서는 좀 더 좋은 환경, 조건을 맞춰주려고 애쓰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라서 순간 가슴이 뭉클 하였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제 주관으로 봤을 때에는 어머님의 사랑은 그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다 모성애는 강하다 인 것 같습니다. 자신은 치매에 걸려서 자신이 다소 냉정하게 굴었던 아들 앞에서 밉보이며 얼마나 미안해 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정신이 들었다 말았다 하는 이 순간에도 아들을 살리겠다는 그 일념하나로 폭풍우를 헤치고 등대를 올라가는 모습, 자신도 노쇠하고 힘이 든 상황에서도 목이 말라 죽어가던 아들을 살리겠다는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속옷을 벗어 빗물에 적셔 주는 그런 모습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이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작품 속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주인공인 재우에게도 그렇고 저에게도 모성애라는 것이 얼마나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서 여운이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