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금융권 일부 수수료 폐지
Ο 지난 7월26일부로 멕시코중앙은행(Banxico)은 금융권의 투명성 강화, 불합리성 폐지, 경쟁유발 등을 목적으로
기존에 부과되던 수수료 중 일부는 폐지하고 일부는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 조치를 통해서 금융시장의 경쟁이 자유화 돼 금융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음.
Ο 이번 조치로 폐지된 수수료는 창구 및 ATM 기기에서 현금인출, 잔액확인, 입금 및 상환 지불수수료와
대출금 미납 시 추가되는 이자 외 부과됐던 수수료,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에도 부과했던 수수료,
담보대출 시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고 기존의 담보를 해지할 때 부과됐던 수수료 등 임.
Ο 이번 조치로 제한된 수수료의 내용은 계좌 잔고가 부족한 가운데 수표를 추심하면 부과되는 수수료,
대출 상환일에 지불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수수료,
은행계좌 최소예치금액을 미설정하기 위한 수수료임.
Ο 그러나 이번 조치로 시행되는 수수료 폐지는 계좌 개설은행에만 적용되며,
타 은행 창구와 ATM기기 이용 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됨.
□ 멕시코, 은행시장 동향
Ο 은행별 자산규모를 보면, 상위 7개 은행이 총자산의 83.9%를 차지함.
또한, 자산규모 7위까지 중 Mercantil del Norte와 Inbursa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은행(BBVA Bancomer, Santander 스페인, Banamex 미국, HSBC 영국, Scotiabank 캐나다)은 외국계임.
멕시코 은행 시장 현황(2010년 3월)
|
순위 |
은행명 |
자산규모 (백만 페소) |
점유율(%) |
지점수 |
ATM수 |
|
1 |
Banamex |
1,127,174.4 |
22.76 |
1,663 |
5,786 |
|
2 |
BBVA Bancomer |
1,069,145.8 |
21.59 |
1,796 |
6,370 |
|
3 |
Santander |
616,656.7 |
12.45 |
1,068 |
4,285 |
|
4 |
Mercantil del Norte |
537,601.3 |
10.86 |
1,098 |
4,539 |
|
5 |
HSBC |
412,032.6 |
8.32 |
1,191 |
6,358 |
|
6 |
Inbursa |
211,258.0 |
4.27 |
190 |
669 |
|
7 |
Scotiabank |
183,250.6 |
3.70 |
607 |
1,462 |
|
|
기타 |
794,365.6 |
16.10 |
3,167 |
4,894 |
|
|
Total |
4,951,485.0 |
100.00 |
10,780 |
34,363 |
자료원 : 멕시코 증권금융 위원회(CNBV)
주 : 점유율은 자산규모 기준
Ο 멕시코의 첫 ATM기기는 30년 전에 처음으로 도입됐음. 2010년 3월 기준으로 3만4000대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달에 800만 건의 업무가 처리된다고 함. 멕시코에서 강세를 보이는 ATM브랜드는 Diebold, NCR과 Olivetti임.
Ο 멕시코 증권금융 위원회(CNBV)에 따르면, 이러한 시중 은행의 수입 중 약 30%가 수수료로부터 발생한다고 밝혔음.
올해 1~5월까지의 은행의 수입은 총 86억5672만 달러(1082억900만 페소)이며
이 중 29.8%인 25억8144만 달러(322억6800만 페소)가 수수료에 의한 수입임.
또한 특수목적 대부업협회(SOFOLES)와 일반 대부업협회(SOFOMES)는
지난 3년간의 수입 중 38%인 2억3000만 페소가 수수료에 의한 수입이었음.
멕시코 은행의 수수료 수입
(단위 : 백만 페소)

자료원 : 멕시코 증권금융 위원회(CNBV)
□ 전망 및 시사점
Ο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5일 발표된 연방관보(D.O.F.)의 발효로 시행되는 것임.
지금까지는 은행 별로 출금액의 5~10%의 수수료를 부과했으며,
계좌별로 월 10~15건까지의 출금에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했음.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출금에 따른 수수료가 폐지되면서 은행계좌개설에 있어
주요 고려기준이 지점 및 ATM기기 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형은행들의 고객유치는 더욱 유리해질 전망임.
Ο 그리고 이 조치로 멕시코 금융기관들은 수입의 30%에 해당하는 수수료 부분이 대폭 감소돼
각 금융기관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를 잃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유치를 할 것으로 보임.
또한 금융기관의 고객들은 그 동안 비합리적인 수준의 수수료가 폐지됨에 따라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각 금융기관들의 고객유치 노력에 따라 간접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멕시코 증권금융 위원회(CNBV), 코트라 멕시코시티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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