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내 친구들아
- 蘭草 權晶娥 -
보고픈 친구들아! 꽃피고
새우는 봄날이 되었구나
눈이 부시도록 고운 햇살이
저 파란 하늘에 떠 있는 새털구름이
너네들을 그립게 하는구나
알록꼬리 연두색 새가
예쁜 소리로 노래를 하고
꽃들이 아름답게 여기저기 피어나니
유년의 들녘 생각 문득 나는구나
봄햇살만큼이나 따뜻하고
들꽃만큼이나 고운 내 친구들아
고운 꽃잎에 예쁜 사연 많이 써서
종달새 물고 가 전해 주라 할게
꽃향기 맡으며 고운 사연 읽으며
어린 날의 추억을 되돌아보려무나
그리고 예쁜 답장 좀 주려무나
보고 싶은 친구들아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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