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려나봅니다. 날이 많이 뜨거워졌습니다. 땅위 열기가 후끈후끈~~~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괜찮은걸로 위로삼아 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날이 뜨거운것을 보니
날씨가 장난아닐것 같습니다. 기운없고 입맛도 없다고 하시는 부모님께 이번주는 해신탕을 해드릴까 생각중입니다.
둥지님들도 오늘은 점심식사로 몸보신하시는건 어떠실지요? 잘 드시고 시작되는 더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여름이 좋다
옷 벗어 마음껏 살 드러내는,
거리에 소음이 번지는 것이 좋고
제멋대로 자라대는 사물들,
깊어진 강물이 우렁우렁 소리 내어 흐르는 것과
한밤중 계곡의 무명에 신이 엎지른 별빛들 쏟아져 내려
화폭처럼 수놓은 문장 보기 좋아라
천둥 번개 치는 날 하늘과 땅이 만나 한통속이 되고
몸도 마음도 솔직해져 얼마간의 관음이 허용되는
여름엔 절제를 모르는 아이와 같이
나를 마구 들키고 싶고 내 안쪽 고이 숨겨 온 비밀
몰래 누설하고 싶어라 (이재무님의 나는 여름이 좋다 중에서)https://www.youtube.com/watch?v=K6aanAxIJvc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요안나 작성시간 26.06.16 와^^
베카님은 정말 마음이 고운 효녀시네요♡
부모님도 소중♡
베카님 몸도 소중♡
건강도 잘 챙기소서^^♡ -
작성자철이 작성시간 26.06.16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만 알고 있던 무지렁이인데, 해신탕이라는 것도 있었군요.
바다 신에게 바칠만큼 귀한 재료로 만드는 음식이라니..
먹어보고 싶네요. 동네주민 베카님이 이 동네 해신탕 하는 집을 아시려나? ㅎㅎ -
작성자포티나 작성시간 26.06.16 이재무님의 '나는 여름이 좋다.'
참 좋은 시로군요!
예전엔 나도 이 정열적인 여름의 특성을 무지 좋아하고, 열심히 즐기러 다녔건만.. ㅎㅎ
즐거운 여름을 보내려면 더더욱 건강을 잘 챙겨야겠죠!
부모님을 향한 베카님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져오니 저까지 행복해지는군요~~♡♡♡ -
작성자뭉치 작성시간 26.06.16 해신탕을 집에서? 와우~베카님 요리솜씨도 좋으시구나~ 벌써부터 이리 덥다니~올여름 단단히 맘의 준비해야겠습니다^~ 여름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