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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6년 6월 5일 연중 제9주간 금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복음

작성자모든것|작성시간26.06.05|조회수6 목록 댓글 4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35-37


그때에 35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36 다윗 자신이 성령의 도움으로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37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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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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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모든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성령의 도우심>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01 우리는 하느님의 ‘태胎’다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1코린 6,19)

    우리는, 또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것이며,
    그래서 ‘내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인정해드리는 것이
    내맡김 영성의 기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느님’이시다.
    그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내맡기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다.

    우리는 성령의 성전, 하느님의 궁궐, 하느님의 자궁이자 하느님의 태胎다.
    우리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에 의한
    하느님의 새끼, 하느님의 자녀, 작은 하느님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의 하느님’이다.

    (...)

    ‘하느님의 섭리(뜻)’는 참으로 놀랍고 위대하다.
    피조물인 인간을 ‘하느님의 자녀’ 되는 위치까지 올려 주셨다.

    ‘하느님의 참자녀’는 자신 안에 하느님의 씨를 받아 성장시킨다.
  • 답댓글 작성자모든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우리의 ‘영과 육’은
    하느님의 씨를 잉태하여 자라나게 하는 ‘하느님의 태’다.

    ‘세례성사’로 하느님의 태가 씻김을 받아 순결해졌고,
    세례성사로 씻김을 받아 순결해진 태가 ‘견진성사’로 성숙되었다.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는 인간 구원의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이 성사들만으로 구원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

    거룩한 모든 것은 모두 하느님의 씨다.
    거룩한 일, 거룩한 생각, 거룩한 행위, 거룩한 말, 거룩한…… 등등.
    하느님의 거룩함을 빼닮은 모든 것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우리 안을 거룩한 것들로만 채우지는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그 씨앗들을 지키기가 너무 힘이 들고 어렵다.
    마귀가 우리를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리의 거룩함이 영적, 육적인 죄로 더럽혀지기가 너무 쉽다.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하느님의 도우심,
    곧 은총이 필요하다.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하게 살려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반복되는 회개 생활!
    그 반복의 고리에서 벗어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는 것’이다.

    내맡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맹세와 같은 굳은 결심’이다.
    ‘나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고,
  • 답댓글 작성자모든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앞으로 하느님의 뜻대로만 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리는 것이 바로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다.

    그 굳은 결심이 바로 ‘하느님의 아주 훌륭한 씨’다.
    하느님의 거룩한 씨 중에서
    이 굳은 결심이라는 씨보다 더 훌륭한 씨는 없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겠다는 굳은 결심은
    내 뜻, 곧 자유 의지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미사를 통해 이 ‘내 뜻’을 ‘하느님 뜻’에 봉헌하는 순간,
    내 뜻이 하느님의 씨가 되어 내 안에서,
    하느님의 태 안에서 자라나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 하느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면,
    그때부터 하느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직접 다 해 주신다.
    죄를 짓지 않고 참으로 하느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 수 있다.

    어려워하지 마시라.
    두려워하지 마시라.
    결심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신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1요한 3,9)>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도우심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저는!

    제 안에 심어주신 하느님의 씨, 그 본질을 내맡기고서야 알았어요.
    성령님께서 저를 지켜주심을요.
  • 답댓글 작성자모든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아버지와 함께 살도록
    내맡김으로 이끌어주셨으니 백골난망입니다.

    아프거나 힘들거나 외로울 때면 내맡기면 만고땡!
    성령님께서 저의 든든한 지원군, 협력자가 바로 오시니 말입니다.

    그동안 어찌 제 힘으로 이 깊고 쓰라린 시간을
    건너올 수 있었겠습니까?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아버지의 모든 것으로 태어났습니다.

    숨쉬는 것부터 모든 것을 더더욱 내맡겨드리면
    그 다음은 알아서 해결해주시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죽도록 죽기까지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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