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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3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제1독서

작성자작은데레사| 작성시간26.06.13| 조회수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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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3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

    [ 내맡김 영성, <후속> 2.

    하느님의 자녀들은 자신들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그처럼 찬미해 드려야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바쳐 찬미해 드려야 합니다.
    전존재를 '하느님께 내맡겨 드려야' 합니다.
    휘파람새처럼 말입니다!

    앵무새는 몸으로 '울었다'지만(?),
    휘파람새는 온 몸으로 '노래합니다'.

    하느님보다 하느님의 것들을,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것들 때문에 울게 됩니다.

    사람 때문에, 물질 때문에, 명예 때문에, 세상의 재미와 쾌락 때문에
    그들 때문에 말입니다.

    몸으로 울면 몸이, 맘이, 영이 세상에 얽매이게 됩니다!
    무엇에 매이든지 매이게 되면 '노예'입니다.

    사람에 매이면 사람의 노예, 일이나 명예에 매이면 일이나 명예의 노예,
    담배에 매이면 담배의 노예, 술에 매이면 술의 노예, 돈에 매이면 돈의 노예,
    마약에 매이면 마약의 노예, 도박에 매이면 도박의 노예, 취미에 매이면 취미의 노예,
    쾌락에 매이면 쾌락의 노예!

    현대판 노예가 따로 없습니다.
    세상의 것들에 의지하면 그것의 노예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3
    그것들로부터 귀한 자유를 잃게 됩니다.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의 노예'가 됩시다!
    하느님께 내맡기면 '참 자유인'이 됩니다.
    하느님은 '자유'이시기 때문입니다.
    자유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앵무새처럼 몸으로 울지 맙시다!
    휘파람새처럼 온 몸으로 노래합시다!

    온 몸으로 찬미합시다!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을!
    모든 것 내맡깁시다!
    주인님께!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 마태 7,21 )]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의 것들에 의지하면 세상의 노예가 되고
    하느님께 내맡기면 하느님의 노예가 된다는 가르침은
    참으로 권위있는 가르침입니다.

    세상에 매여 힘듦에서 허덕일 때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 자식과 가족, 허락하신 물질도 모두 아버지 뜻대로 내맡깁니다.

    성모님께서 아버지를 찬미하며 그러하셨듯이
    세상과 비교하면 너무도 가난하고 부족하여도
    제 영혼육이 이리도 기쁘고 즐거울 수가요!

    너무나도 부족하고 무지한 자이지만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의 노예가 되어 살고 있는 지금,
    역설적이게도 무엇에도 얽매임 없는 참자유가 주어졌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3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참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 받았습니다.

    다 내어드렸는데 모든 것을 받은
    참으로 신비한 거룩한 내맡김의 삶!
    남은 생도 이끌어가시는대로 이끌려드릴 뿐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께 모든 것을 내맡겨드리고 <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오직 당신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법,
    내맡김의 옷으로 갈아입혀주셨습니다.
    더할 수 없는 가벼움과 참기쁨, 참행복을 안겨주는 옷입니다.

    하느님아버지 안에서 숨쉬고 살기까지는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알지도 살지도 못했습니다.
    제뜻에 빠지고 삼독(탐, 진, 치)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말입니다.

    이제 제 뜻대로 안되어도 아버지께 감사찬미를 ~
    순간순간 올라오는 교만과 불순종을 불태우는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정화해가니 깨끗한 마음으로 다시 아버지 뜻을 향해 나설 수 있지요.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저와 모든 피조물을 내맡겨 드리오며
    아버지만을 죽도록 죽기까지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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