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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시간26.06.22 new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너희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
< 내맡김 영성,
23. 하느님께 내맡기실 분, 안 계신지요?
5) 굳은 결심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리시라!
아무리 개인적으로 결심을 확실하게 하셨다 하더라도,
님의 굳은 결심이 님의 마음 안에만 남아 있다면,
마귀가 틈을 타고 들어와서 그 결심 안에 '악의 씨'를 뿌려 놓을 수 있다.
하느님께 내맡기는 일은
한 영혼이 '단순히 회개하는 일'과는 큰 차이가 있다.
회개해서 열심한 신앙생활을 해나간다 하더라도,
길건 짧건 간에 얼마 후 다시 죄에 빠져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회개의 반복'일 뿐이다.
그러나 하느님께 100%를 완전히 다 내맡기면 그렇지 않다.
그것이 일반적인 '회개생활'과 '거룩한 내맡김의 생활'과의 크게 다른 점이다.
일반적인 회개 때에는 좀스런 '마귀부하들'이 설쳐대지만,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때에는
'마귀 대장들'이 매우 강하게 달려든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거룩한 굳은 결심'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려야 한다.
거룩한 굳은 결심의 봉헌은
'미사성제'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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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시간26.06.22 new
미사성제, 거룩한 미사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성부의 거룩하신 뜻에 당신 자신을 온전히
십자가의 제물로 봉헌하신 거룩한 제사이기 때문이다.>
< 토마스 머튼, 삶과 거룩함 - 결론
예수는 우리의 거룩함이자 하느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이다.
(...)
우리가 세례 때 그분과 함께 죽고,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명백한 진리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계속될 죽음과 부활이라는 시리즈의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일생동안 단 한 번만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계속되는 일련의 크고 작은 ‘회개’와 내면의 변혁들을
거치면서 마침내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두 번의 변혁들은 기꺼이 감수하려고 하는 반면,
우리 내면의 자아를 더욱더 많이 내어 놓아야 하는 것에는 주저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는 한 우리는 영원히 자유로워지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우리의 성화를 이루어 주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지만,
그분께서 활동하시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그분은 우리의 힘과 인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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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시간26.06.22 new
자연적인 본성들을 더 많이 앗아 가시기에,
결국 우리는 완전한 가난과 암흑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극도로 고통스러워하고 반항한다.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기묘하고 거룩한 신비가 일어나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자신에게 익숙하고 만족을 주는 일상 활동을 버려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뜻을 버리고 사소하지만 우리를 ‘만족시키는’
제반 양식들, 즉 우리에게 흥미를 주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흥미를 줄 수 있는
것에서 도피처를 찾으려 한다.
우리는 이 방법을 통해 평화를 얻을 수 있고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고, 우리의 활동들은 영적으로
열매를 맺지 못한 채 끝나고 말 것이다.
십자가의 쓴맛과 모순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있던 뉴먼 추기경은
“평화 이전에 거룩함을 추구하라.”는 금언에 따라 살았다.
이 금언은 그리스도교적 삶이 갖고 있는 가슴 벅찬 진지함을 기억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거룩함을 추구한다면 제 때에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오신’ 주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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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작은데레사 작성시간26.06.22 new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우리에게 약속하셨다.
우리 자신의 불안한 노력에 의존하는 한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다.
우리는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 같은 평화를 이룰 수 없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평화를 포기하고 그것에 대해 잊을 때만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적 삶에 있어 암흑과 시험이라는 요소를 지나치게 강조하지는 말자.
믿는 이들에게는 암흑도 영적인 빛으로 채워지고
믿음은 이해와 지혜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하게 된다.>
사랑하는 아버지,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면서도
그 올가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고 변명하기에
바빴던 참으로 어리석은 죄인이었습니다.
고해성사를 볼 때 뿐,
다시 길들여진 어둠을 찾아들어가고 위선떨던 영혼이
내맡김으로 새로운 영혼육으로 새옷을 갈아입고 살아갑니다.
마귀는 절대 자신에게 들어온 밥을 쉽게 내 주지 않았습니다
악습의 고리로 빠져 나갈라치면 교묘한 방법으로 다시 끌어 들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마귀를 쳐내는 유일하신 분!
죄인임을 인정하고 길을 돌아서 하느님의 빛,
아버지 사랑을 받아누리기 시작하니 끈질기던 그넘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나의 구원자이신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