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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6년 6월 22일 연중12주간 월요일 복음

작성자모든것|작성시간26.06.22|조회수9 목록 댓글 4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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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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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작은데레사 | 작성시간 26.06.22 new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

    < 내맡긴 영혼은
    "죄"외에는 모든 경계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 어떤 경계를 두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저렇고---
    이 일은 이렇고, 저일은 저렇고---
    무엇이 이러저러해서 이러저러한 경계를 두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 안에서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다음의 일은 하느님의 일이십니다.

    하느님께서 만나게 해 주시는 모든 사람을, 모든 일을 거절하지 말고
    모두 기쁜 마음으로 만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거절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계가 없어져야 합니다.
    경계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겨 하느님의 소유가 된 사람은
    모든 것을 하느님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와 너라는 경계도, 나의 것과 너의 것이라는 경계도 사라져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작은데레사 | 작성시간 26.06.22 new
    그 경계가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나와 하느님과 거리는 더욱 좁혀지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과 모든 피조물이 사랑으로
    더욱 일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세워 놓았던 그동안의 "나와 나의 것"이라는 모든 경계가 무너질 때,
    그때 비로서 "하느님의 뜻"이 내 안에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 아직 열려져 있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바로 그것을 찾아내고 그 경계를 무너뜨려 나를 열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나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려진 영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내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통하여 해주시도록 해야 합니다.
    어렵죠?

    아니죠.
    하느님께서 내가 열어 놓아야 하는 것들을 나에게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당신이 정하신 순서대로 그렇게 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나는 그 이끄심대로 하나하나 해나가면 될 뿐입니다.
    너무 쉽습니다. >

    <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 4-2

    내맡김의 상태에 이르고자 한다면,
    모든 피조물에서 이탈해야 한다.

    순수한 사랑에 관한 가르침은 인간의 사고나 정신력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고
  • 답댓글 작성자작은데레사 | 작성시간 26.06.22 new
    하느님의 도우심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이성으로써 뿐만 아니라 괴로움과 장애를 통해서 가르치신다.

    우리가 가르침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하느님만이 선하신 분임을 맛들이는 실천적 지식이다.

    이것을 배우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소중하게 지니고 있는 일체의 것에서 마음을 비워야 한다.

    우리는 모든 것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비어 있는 상태가 되기 위해
    현세적으로 부자유스러움을 견디어 내야만 한다.

    우리는 시련과 굴욕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체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순수한 사랑을 몸에 지닐 수가 있다. >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제가 깨지고 화끈거리도록 화살을 맞으면서. . .
    어떤 상황에서도 선한 하느님께 맛들이는 것이 신앙생활임을
    비천한 제가 내맡김을 통해 새삼 느끼고 배워갑니다.

    형제의 티는 보는대로 판단하고 옳고그름을 따져들던
    교만한 저는 제 들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였지요.

    눈은 떠있어도 영이 내뜻과 똥 같은 찌꺼기, 악취나는
    악습에 절어 막혀 버렸기에 제 잘못은 태산인데 ~
    남을 향한 손가락질만 해댔습니다.

    매순간 모든 것에서 저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내맡겨드리니 서서히 보이지 시작합니다. 제자신이
  • 답댓글 작성자작은데레사 | 작성시간 26.06.22 new
    겸손만이 저를 아버지께 예수님 가까이로 데려가는 길임을요!

    육적인 눈, 내뜻의 잣대와 인간적인 소유의
    눈으로 바라보던 것을 다 내려놓아야만 되는 것을요!

    제 안에 있던 들보를 치워주시는 분도 아버지이십니다.
    감히 제가 어찌 제 무력함과 꼬라지를 벌거벗을 수 있으리오!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통째로 아버지께 내맡깁니다.
    참회개로 아버지께 되돌아서는 모든 순간, 참평화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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