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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잘 수 다

어린이집 식단실체 쓴 사람입니다..

작성자연찬맘주연|작성시간13.10.12|조회수1,750 목록 댓글 46

모두 저와 같은 맘으로 분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일에 긴급 간담회가 잡혀있다고 갔다 온다고 했었지요..?

6시까지 가서 12시에 집에 왔습니다

애들 먹거리 문제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환경들이 좋지 안았지만 다른얘기는 하지 안을께요

지금은 먹거리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시작은 이렇습니다..

지금의 보육교사들은 올초에 취직을 하신 선생님들이고 처음에 이곳에 와서 급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너무너무너무 부실해서요...그래서 몇번 원장한테 건의도 했구요..

그런데 조리사는 원장님이 음식을 남기면 싫어 한다고 해서 조금씩 하는거라고 말씀하시데요?

이 말을 듣고우린 너무 화가 났습니다.비록 음식이 남겨져서 버려지는 한이 있더라도 보육쌤들이나 아이들이나 넉넉하게

먹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동그랑땡 2분의 1조각이 한아이 앞에 3개 이상 가지를 않는 답니다!!

김치는 소금에 절일때 금요일 퇴근후에 저려서 월요일 출근해서 버무린답니다.쌤들이 너무 짜다고 하자 버릴순 없다고

쌩무를 넣어서 다시 버무려 아이들에게 준답니다.물론 담임쌤도 먹고요..그래서 이틀 절인 배추를 하루로 줄였답니다..

이게 말입니까? 오징어 해동할때도 보통 냉장실에 넣거나 급하면 전자렌지에 해동..저는 찬물에 물틀어 놓고 합니다만..

다른 엄마들도 저런 방법쓰지 안나요? 그런데 조리사는 퇴근하기 전날 실온에 꺼내놓고 그 다음날 점심때 음식을 만든다고합니다..그걸 보신 선생님 한분은 오징어 음식은 먹지 안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고등어구이가 머리랑 꼬리가 잘려서 한토막이 나왔는데 그 걸 아이8명하고 보육교사 1사람이 먹는 양이라고 주더랍니다..그 선생님께서 도저히 이건 아니다해서 조리사에게 갔답니다 저걸로 다 먹을수 없으니 더 구워 달라고..

그랬더니 없다 해줄 음식이 없다 하더랍니다..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가슴아파서 도저히 더 일을 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있던 우리 학부모들은 진짜 지금 벌어진 이일들이 모드 거짓말 같고 믿을수가 없어서 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물론 양심고백하신 선생님들도요..저도 마음이 찢어집니다..진짜 뉴스에서만 보던 일들이 우리 아이가 겪고있을 줄이야..

한편으로 이걸 빨리 캐치하지 못한 엄마들이라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까지 하더라구요..

저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일단 식단개선 문제는 엄마들이 조리 할때 지켜본다는 조건..조리 과정을 알수있게 cctv설정 이였습니다

일단 원장은 알겠다고 한상태이구요 이번달 말까지 시정조치 하기로하고선 안해주면 고소 할 생각이라고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모르겠어요 간담회 할때 10년 전부터 꾸준히 먹거리로 문제를 일으켰었는데 그게 과연 바뀌어 질까요?

집에와서 아이아빠한테 내용을 전달하니 무조건 다른데로 보내라고만 하네요..

보육위주로 음식갖고 장난 안치고 쌤들 좋은 어린이 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남통 봉곡 형곡 다 괜찮아요..

 

아 그리고 어렵게 양심 고백해주신 여섯분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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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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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승이맘 선희 81 | 작성시간 14.03.18 윤율맘 정현81 그래도 정보 좀 부탁드려요
  • 작성자성찬맘정희79 | 작성시간 13.10.22 윤율맘님 내년 4세아이 추천할만한 형곡동 어린이집 쪽지좀 주세요~~
  • 작성자수환맘지영 | 작성시간 13.11.21 어느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인가요? 쪽지라도 주세요
  • 작성자유진도현맘 미화 | 작성시간 14.03.07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작은놈은 봉곡동 어린이집, 큰놈은 봉곡동 유치원 보내는 맘입니다... 부탁드릴게요... 쪽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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