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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아쉬운 분만

작성자다현맘영주|작성시간12.12.14|조회수283 목록 댓글 0
이제야 출산후기를 쓰네요 저는 3월에 우리딸을 낳았답니다 임신 전 허리 골절로 치료를 받은상태라 자연 분만이 안될가능성이 높다했지만 꼭 자연분만 하고싶었죠 예정일 하루전날 드디어 출산 진통은 참을만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다 내려오자 허리가 못 받춰줘서 난리가났죠 전 아 소리 한마디도 안나오더군요 결국 수술실로 들어갔고 마취가 잘 안깨어나 언니한테 대략 40분을 맞았던것같아요 ㅠㅜ 우리딸 얼굴보고 다시 자서 솔직히 사직도너무 아쉽답니다 전 자연분만하고 딸얼굴보며 꼭안아주고팠는데 아직도 너무너무 아쉽고 속상해요 딸과의 첫 만남이 마취에 취해 비몽사몽으로 제대로 보지도못한 못난엄마 ㅠㅜ 그래서인지 전 모유수유는 아파도 완모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몸관리를 못해 자연분만 못 해준 미안한맘에 더 그런가봐요 여튼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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