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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나의 첫출산후기..

작성자예은맘효숙87|작성시간12.06.11|조회수219 목록 댓글 1

저는 다른지방에있었구요..애기아빠는 경산에있을때에 애기를낳았어여..ㅋ

전날밤에 갑자기 약간? 징조를보이더니 새벽에 배가아프드라고요...

그래서 병원에갔죠...아는분이랑...병원가자마자 애아빠한테 연락을했어요...

병원에서는 오후한시 쯤이나  나온대서 애기아빠한테 그전에 꼭와라고했어요..

근데 가진통하면 5분에한번인가...아프자나요...

 

전...잠이많은 엄마인가봐요...순간아프다가 졸고 아프다가 졸고...

그거생각하면 지금도 내가왜그랬지..ㅋ 아...ㅋㅋㅋㅋㅋ이생각이들어요...

간호사분이 오시더니 첫출산이시죠?하길래 네__....;;라고했는데

 

어떤간호사분이 오시더니 밑에 생식기 옆에 잔털?그걸 밀어주시는데

너무 빤히 쳐다보고 하시는데...너무 뻘춤하고 부끄럽더라고요 ㅠ_ㅠ

다른간호사분이 와서 고만밀어라고 그러다 붓겠다면서 ㅠ_ㅠ....

 

그러곤 자리를비우시고

아팠다 안아팠다 가 계속오가다가 아침에 9시쫌넘어서 밑이벌여지더니...

애기가 나올려그러드라고요...양수가안터져서 일부러 간호사 아줌마가....터트리고

담당 의사쌤은 출근을안하시고...(ㅠ_ㅠ)그밑에 조수여자분인가 그분이와서 애받았오요....

정말 당황..보통 그럴때는 다른선생님으로 대처하지안하요?ㅠㅠ...

그렇게 애기를낳는데 간호사분들이 소리지르면 힘빠진다고 입을막더군요 ㅠ_ㅠ....

 

2009년2월8일아침9시47분..

그렇게 애기를낳았는데 예쁜 공주님이 나오겠지했는데.....

헛 애기를 처음낳았을때는 애기 몸에 하얀거?전 첨에 울애기를보고 미음에 담갔다 뺐는거처럼 멀겋게보여서

깜짝~놀랬어여 ㅋㅋㅋ

근데 모유실에서 본 울애기는 천사처럼이뻤답니다..^^정말 고생한 보람이있드라고요 ㅎㅎ...

그때는 애기낳은지얼마안되서 둘째생각이전혀없었는데요...

요새 딸이 4살이다보니...동생한명 더있음 좋겠다...라는생각이드네요^^

예비맘들두 무섭다 생각하시지마시고 그상황만 지나가면 정말 행복해지니..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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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아 예은맘 영숙82 | 작성시간 12.06.12 울 둘째랑 이름이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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