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엊그제 같은데...
우리아이 벌써 6세~ 첫 출산이라 얼마나 설레고 많이 떨렸는지....
모든 맘들도 그렇게죠? 출산후기 이리저리 찾아 읽고 가슴졸이며 조마조마 했던 기억들이 *^^*
이젠 잊혀진다는게 너무나 아쉽네요~ 그래서 셋째??? 를 꿈꾸고 있답니다.
저 혼자 마음속으로 ㅋㅋㅋ
둘째는 안나와서 유도분만했지만
첫째는 조금의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예정일보다 2일 빨리 진통이 왔고 첫출산이라 늦게 나온다는 주변사람들 말에 어찌나 참았던지..
회사에서 못견디겠는지 우리 신랑 날 데리고 병원에 가던군요
이슬이 새벽에 비치고 진통이 그때부터 계속이었는데 병원에 4시쯤가니 40% 열렸다고
그래서 빠르게 준비를 하시더군요...
참고로 그때 우리집 13층이었는데 ㅠㅠ
엘레베이드 고장이라 걸어서 내려왔어요 헐~~~
첫출산에 호흡연습도 못한터라 산파가 옆에서 호흡가르쳐주시는데
제 호흡이 웃겼는지 그와중에 웃는 남편 ㅡ.ㅡ
첫아이인테 고생안하고 병원가서 2시간 반만에 슝~~~ 우리 또야를 만났답니다.
근데 문제는 그다음 ... 슝 나왔지만 밑이... 아휴
잘못하셨다고 다시 꾸매고 넘 짜증 ㅡ.ㅡ 난 마루타 같았답니다.
나중에 그랬으면 더 아팠겠지만 그래서 회복이 많이 늦어 고생한 기억밖에 없네요 흑흑
모유수유도 출산보다 더 힘들었고 젖몸살을 4번씩이나 하고 ㅡ.ㅡ
하지만 젖이 넘쳐나서 모유기증도 하고 좋은 일은 했답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이 이제 많이 커서 다시 신생아를 만나보고 싶네요 제 꿈이겠죠?
셋째 낳으면 꼭 자세히 후기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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