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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11시간진통끝에 나름 순산한 겁쟁이 엄마의 출산 스토리~~

작성자은성맘선혜83|작성시간11.10.18|조회수714 목록 댓글 9

 

블로그에서 퍼온거라서 일기형식이예요.

 

 

 

 

 

출산 예정일 2011. 04. 05

출산일 2011. 04. 05

주수 +40주

몸무게 3.13kg

혈액형 A형

성별  아들

자연분만, 무통 2번, 촉진제X, 초산, 이슬보고 당일 출산

 

 

 

 

 

 

 

 

예정일 일주일전

+39주

 

마지막 정기검진 받으러 병원에 갔다

 

담당쌤은 안계심. 여자쌤한테 진료 받았는데 오늘 내진한다고 한다.

 

오잉 떨려떨려

 

내진은 첨인데....

 

그래도 다행이다 싶다. 담당쌤은 남자였는데 여자쌤이 내진하는거라서^^;;

 

긴장하지말고 힘빼란다.

 

몸에 힘을 빼고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작게 '아~'하고 소리를 내본다.

 

젼혀 안아팠음 ㅋㅋㅋ

 

요즘들어 가진통이 심해져서 마침 내진한다길래 곧 출산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의사쌤 왈

 

' 아기도 아직 위에 있고 자궁문도 꽉 닫혀 있네요. 애기 몸무게도 꽤 나가는 편이고..

 

운동 하세요 엄마'

 

예정일에 애기 볼수 있냐고 하니까 어렵다고 한다.

 

급 우울해짐. 아놔

 

그래놓고는 일주일간 운동안하고 또 집에박혀서 하루종일 쳐묵쳐묵 ㅋㅋㅋ

 

 

 

 

예정일 전날

 

 

갑자기 급 우울해졌다.

 

배는 남산만해져서 점점 힘들고, 자다가 쉬마려워서 몇번이나 깨고 좌골신경통에 넘 힘들었다.흑흑

 

그래서 혼자서 눈물 뚝뚝 흘리며 울었다.

 

아가야 제발 빨리 나오라고.

 

ㅋㅋㅋㅋ

 

 

 

예정일

 

새벽 6시

 

배가살살 아파서 잠에서 깼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보니까 살짝 아주 살짝 피가 묻어 나왔다.

 

안경도 안끼고 자다 일어나서 비몽사몽간에 봤는데 정말 연하게-

 

안경 가지고 와서 변기를 뚫어져라 보니 아주 작게 핏덩이가 살짝.

 

올레, 이슬이구나!!ㅋㅋ 이제 곧 만나겠구나 싶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ㅎㅎ

 

근데...슬슬 배가 아프다. 계속...

 

누워서 진통을 체크했다

 

7~8분 주기로 진통이 왔다.

 

참을만은 하다.

 

그래도 진통올때는 식은땀이 줄줄나고 입술을 꼭 깨문다.ㅠ.ㅠ

 

그러다가 또 7~8분 정도 괜찮아지고..

 

내가 이슬도 보고 진통도 일정 간격으로 온다고 하니 울 신랑 약간 흥분한거 같다.ㅋㅋㅋ

 

회사 가지 말까 하는데 일단 출근시킴.

 

항시 대기 하고 있어라햇당.ㅋ

 

신랑 출근시키고 빨리 샤워하고 설거지하고 출산가방 싸기 시작. 집정리도 대충 샤샤삭

 

진통안올때 빨리빨리하고 진통오면 배붙잡고 끙끙대고.ㅠㅠ

 

진통한번씩 오면 정말 아팠는데 그와중에 할꺼 다하는 내가 신기하다.ㅋㅋ

 

출산하러 가면서 눈썹도 그릴려고 햇다^^;;;

 

빈속이라서 배가 무지 고팠지만 먹을게 없당. 일단 두유하나 드링킹하고.

 

잠시후 다 토했다. 잉잉

 

그담엔 뭘 먹을려고 해도 미슥거려서 아무것도 못먹고

 

결국 6시 진통시작해서 오후 5시 출산할때까지 빈속;;;; ㅜㅜ

 

 

오전 9시

 

택시타고 병원 바로 갔다.

 

담당쌤이 진통맞다고 한다. 히히

 

오늘 볼 수 있겠냐고 하니까 진통은 일정간격을 오는데 자궁문 1센티 열렸다고 함 아놔-_-

 

이렇게 아푼데 1센티래~흑흑 (2센치였던가???)

 

일단 태동기 달고 진통체크.

 

진통올때마다 정말 미칠꺼 같다. 간격은 이제 6분정도

 

진통체크한다고 누워있는데 바로 누워있으니까 더 아프다. 옆으로 쪼그리고 싶다. 근데 못하게 함

 

아무튼 진통올때마다 정말 땀 삐질삐질. 이 고통을 얼마나 더 해야 하나 싶어서 더 무서움. ㅠㅠ

 

담당쌤은 입원해도 되지만 병원에 있으나 집에 있으나 똑같으니까 선택해라고 한다.

 

갑자기 급 집에 가고 싶어졌다.

 

왠지 내 침대에 누워서 진통하고싶어짐.ㅋㅋㅋ

 

다시 택시타고 집으로 갔다.

 

근데 집에가니까 미친듯이 진통이 또 밀려옴. ㅠㅠ

 

정말 이가 덜덜 떨리고 이건 사람이 겪을만한 고통이 아니라는 생각만 든다. 엉엉

 

신랑한테 콜해서 빨리 집에 오라고 했다.

 

오빠 오자마자 다시 병원가서 바로 입원했다. 그냥 진작에 병원에 있을껄 괜히 미련한짓하고 막.ㅡㅡㅋ

 

 

11시쯤인가-

 

가족분만실에서 신랑과 둘이 진통을 함께 했다.

 

어른들한테 아직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왠지 나의 진통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음. 뭔가 부끄러웠다^^;;ㅋㅋ

 

진통 간격은 이제 5분으로 좁혀졌다.

 

정말...사람 미치게 만든다....이것이 정녕 사람이 겪는 고통인가 싶다.

 

너무 아프니까 소리도 안나온다.

 

TV에서 보면 막 울고 소리 지르면서 진통하던데....난 넘 아프니까 소리도 안나온다.

 

그와중에 머릿속엔 그사람들은 어떻게 소리를 질렀지... 이렇게 아픈데...말도 안나와...뭐 이런생각을 하곤했다.ㅋ

 

그저 이불 붙잡고 '으~으~ 살려줘...무통무통..'하고 끙끙 거렸다.

 

간호사가 와서 관장을 한다. 10분 참아라고 한다.

 

십분은 무신...

 

한 3분 참았나 바로 화장실 고고.

 

근데... 두유 하나 먹어서 그런지 나오는것도 없고 뭐^^;;

 

그래도 변기에 앉아있으니까 차라리 낫다.

 

근데 먹은것도 없는데 자꾸 토한다.

 

진통하는 내내 토했다. 위액만 나오고.

 

간호사들이 내진 하는데 아직 멀었다고 한다. 자궁문 이제 4센티 열렸다고 한다.

 

엄마 이렇게 진통해선 아직 멀었어요 하고, 지금 이렇게 아플단계가 아닌데 넘 아파한다고 막 뭐라한다.ㅠ

 

나 진짜 넘넘 아픈데...ㅠㅠ

 

간호사들이 옆에서 호흡법 가르쳐 준다.

 

너무 너무 아파서 호흡을 따라 할 수 가 없다.

 

그래도 정신력??으로 억지로라도 따라해본다. 좀 나은거 같기도 하다.

 

너무너무 아파서 정신이 혼미하다.

 

여전히 나는 옆으로 쭈구리고 누워서 이불 붙잡고 끙끙대고 있다

 

제발 살려달라고...ㅜㅜ.

 

울 신랑 옆에서 무지 안스러워 한다.

 

너무 아프니까 호흡이 흐트러지고 빨리 숨쉬게 된다.

 

오빠가 옆에서 길게 숨쉬라고 코치해준다. 날 위해서 하는말인거 알겠는데 막 짜증난다.

 

근데 짜증낼 힘도 없다. 그냥 머릿속으로 아 짜증나 이렇게 생각만.ㅋㅋ

 

정말 넘넘 아파서 걍 배째서 자궁이고 아이고 다 끄집어 내고 싶었다.ㅠㅠ

 

특히 허리....

 

정말..허리를 칼록 쓱쓱 베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형용못할 그 아픔...

 

평소에 생리통이 넘넘 심했던지라 사실 애낳을때 진통도 그정도일꺼라 생각했다^^;;

 

근데 웬걸....정말 생전 겪어보지 못했던 허리 통증.

 

정말 미칠꺼 같았다. 계속 살려달라고 중얼중얼, 무통무통 중얼중얼, 수술시켜달라고 중얼중얼

 

신랑은 안쓰러운맘에 수술할래 수술하까 묻는데

 

정말 갈등됐다. 수술하고 싶은 맘도 큰데 수술도 무섭고.

 

그냥 차라리 의사가 와서 이대로 진행하면 위험하다며 수술하자고 말해주길 기다렸다.ㅋㅋ

 

5센티쯤 열렸을때 무통을 놔준다.

 

근데..

 

진통은 변함없다.

 

무통안오냐고 물어봐도 금방 진통이 사라지는거 아니라고 한다.

 

기다렸다. 고통을 참으며

 

결국....

 

나에게 무통천국은 안왔다. 젠쟝.ㅠ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진할때 안아팠다. 애기낳고 꼬맬때도 전혀 안아팠고...

 

무통이 하반신으로 갔나봐~잉잉

 

아무튼 고통은 점점 심해진다.

 

그와중에 중간중간 내진할때

 

생각보다 자궁문은 빨리 열리고 있고 진행도 빠른편이라고 한다. 근데 아직 애기가 위에 있다고 한다.

 

무서웠다.

 

지금 아픈것도 무섭지만 언제 낳을지 모를 이 아픔을 계속 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무섭고 더 아프게 했다.

 

차라리 이제 두시간 정도, 세시간 정도만 더 아프면 애기 볼 수 있어요 이런말이라도 하면 견딜텐데...

 

난 이제 너무 아파서 미쳐간다....허리는 차라리 내가 분지르고 싶었다.

 

옆으로 쪼글시고 누워서 뒷방 노인네마냥 앓는 소리 계속 한다.

 

남편한테 살려달라고 중얼거렸다.

 

오빠가 옆에서 손잡아준다. 땀도 닦아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준다.

 

근데...

 

그 손길이 귀찮았다.ㅋㅋㅋ 땀나고 끈적거리고 넘 아픈데 손잡으니까 짜증도 나고.ㅎㅎ

 

하지말라고 저리 가 있어라고 말하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말도 안나온다.

 

그냥 머릿속으로 ' 저리좀가..' 하고 있다.

 

오빠가 많이 아프냐고 묻는다. 또 짜증난다.

 

몰라서 묻나.. 칫

 

그래도 난 대꾸 할 수 없다. 힘이 없다. ㅜ

 

그래도...옆에 있는거만으로도 많이 힘이 됐다. 그 안타까워 하는 눈빛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ㅋㅋ

 

쉴새 없이 밀려오는 진통에 수간호사가 아기가 위에서 안내려온다고 짐볼을 좀 타라고 한다.

 

근데 너무 아파서 탈 수 가 없다.

 

그래도 억지로 오빠 손 붙잡고 짐볼에 앉아본다.

 

미칠꺼 같다. 내 다시는 아기 낳지 않으리 다짐한다.

 

오후 4시쯤.

 

담당쌤 와서 내진

 

애기가 많이 내려왔다고 한다.

 

곧 만날 수 있을거라고 한다.

 

넘 아파서 미칠꺼 같지만 기운난다. 으쌰으쌰

 

짐볼 그만타라고 해서 다시 누워서 진통시작

 

이젠 간격이고 뭐고 없고 그냥 쓰나미 처럼 진통이 밀려온다.

 

너무 아프니까 벽에 내 머리를 막 박고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_-

 

간호사가 하지말라고 말린다.

 

그래도 막 뜯었다.ㅋㅋㅋ

 

첨부터 제정신 아니었지만 이제 난 죽어가는 거 같다.

 

아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 살려다란말도 안나오고 눈감고 이불 물어뜯으며 진통을 견뎠다.

 

잠시 후 간호사가 이제 힘주기 연습하자고 한다.

 

너무 아팠지만 따라해본다.

 

간호사가 이제 곧 애기 나올꺼 같으니까 힘주기 연습해라고 하면서 나간다.

 

근데...뭔가 이상하다

 

밑에 먼가 묵직한것이 ... 무통을 맞아서 약간 무딘느낌도 나지만 아무튼 아랫쪽이 이상하다.

 

묵직한게 걸려잇는 느낌이 난다.

 

신랑한테 간호사 불러오라고 했다.

 

잠시 후 간호사오고 담당땜 부르고-

 

역시나 애기가 곧 나올것이었음.ㅋㅋ

 

담당쌤 나타나면 후광이 비친다고 하던데 정말, 넘 아파서 실눈뜨고 있었지만

 

난 보았다. 그광채를 ㅎ

 

담당쌤오고 간호사들 여려명에 분만실이 분주해진다.

 

내가 누워있던 침대는 분만침대로 샤샤샥 변신을 하고 난 애기 낳을 준비를 한다.

 

넘 아팠지만 이제 끝이구나 싶은게 정말 힘이 났다.

 

크게 숨 들이쉬고 참아라고 한다.

 

양쪽 손을 무릎사이에 끼우고 상체를 살짝 들고 배꼽을 보면서 힘을줘라고 한다.

 

이상하게 배가 좀 덜아프다. 이때다 싶어 얼른 낳아야지 싶다. 다시 진통오기전에 빨리 낳자 싶었다.

 

진통 오는게 너무 무서웠다 너무너무.

 

흐흡하고 숨 크게 들이마시고 참으면서 밑으로 젖먹던 힘까지 짜내면서 힘을 줬다.

 

평소 몇년동안 변비에 시달리던 나라서 변을 밀어내는 기억을 되살려 힘을 주기 시작.ㅋㅋㅋ

 

잘한다고 칭찬한다.

 

한번 더 힘주자고 한다.

 

근데 막상 애기 낳는다고 힘줄땐 배도 별로 안아프고 밑에도 아픔이 안느껴지고 그냥 묵직한 그낌만 났다.

 

그래서 그와중에 머릿속에

 

'어라 이렇게 낳는건가. 지금 이 묵직한게 애기가 내려온게 맞나?? 잉 안아픈데..'

 

뭐 이런생각들을 한거 같다.ㅋㅋㅋ

 

아무튼 다시 한번 크게 숨 들이마시고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한다.

 

흐흡!!!

 

숨 참고 밑으로 죽어라 힘주고

 

뭔가 쑥- 하고 빠져나온다.

 

너무너무 시원하다.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린다.

 

아- 힘이 쭈욱 빠진다.

 

내가 아기를 낳은건가??? 엄살쟁이 내가 애기를 낳은건가..

 

온몸에 힘은 다 빠져나갔는데 기분이 붕 뜨는게 이상하다.

 

애기를 잠시 배위에 올려놨나보다

 

뜨겁다. 뭔가 뜨끈한것이 내 배위에서 울고 있다.

 

오빠가 들어오고 탯줄을 자르고 나에게 아기를 안겨준다.

 

아기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아- 입이 왜저렇게 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한테 인사도 못했다. 눈물만 글썽글썽.

 

여전히 머릿속엔 입이 참 크다....라는 생각이..ㅎㅎ

 

후처치 한다고 누워있었는데 계속 기분이 멍하다.

 

잠시후 배가 다시 아픔.

 

태반까지 꺼내고 나니까 이제 시원하다

 

난 그와중에 담당쌤한테 나 이거 순산한거냐고 물었다.

 

이정도면 순산한거란다.ㅎㅎ 힘도 잘줘서 애기도 잘 나오고 두상도 이쁘단다.

 

순산이란 말에 기분이 좋아지고, 오늘을 넘기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근데 자궁수축이 잘 안된다고 해서 다섯시간 정도 더 분만실에 있었다.ㅜ.ㅜ

 

다행이 자궁수축은 잘 됐고 분만실에 있는동안 깨끗히 목욕한 후 싸개에 감싸져있는

 

울 아가를 만났다.

 

가까이서 보니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입도 크고 너무 잘생겼다.

 

정말 내가 낳은게 맞나?

 

바로 몇시간전에 낳았는데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평소 엄살도 심하고 저질체력에 맨날 비실 거렸는데 내가 자연분만을 한것이다

 

울 오빠는 나보고 존경스럽다고 한당.ㅋㅋㅋ

 

너무너무 아픈 진통끝에 아기를 안으니 더 벅차오른다.

 

사랑해 아가야.

 

엄마가 최고로 행복한 아이로 만들어줄께

 

 

 

 

 

크크

불과 7개월전인데 진통이 무지 아팠던거 같지만 좀 가물가물 하기도 하네요

다시 할 수 있을꺼 같기도 하고..흠흠^^;;

그래도 애기 낳는건 쉬운일이 아니어요

육아는 더 쉬운일이 아니구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 대단합니다 정말. 존경스러워요 짝짝짝

날 포함해서^^:;

 

 

울 아들 사진 몇장 올려용 ㅋㅋ

 

 

 

 

 

어느덧 만 7개월을 바라보는 겸둥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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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우서우맘미경80 | 작성시간 11.10.20 한편에 잼있는 책읽은느낌.ㅎㅎ정말 씩씩하게 아기낳으셨네요 아기가 넘 이뿌게생겼어요 이목구비가 어찌나 이쁜지..입도 시원하게 이뿌네요
  • 작성자승현맘민정85 | 작성시간 11.10.21 완전공감해요ㅋ저도넘아파서병원갔는데아직멀었다고해서집으로왔죠ㅋ또다시금방병원갔지만ㅋ지금은놓는게더쉬운거란걸느끼고있답니다ㅠ육아는힘든거같아요ㅠ
  • 작성자라봉맘혜진86 | 작성시간 11.11.05 아기가 너무 예뻐요
  • 작성자똥강아지맘현아82 | 작성시간 11.11.20 예정일을8일정도 넘기고 낼 유도분만하러가는데, 출산후기정독 중인데, 너무 재밌고 읽었어요.
    아기가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 작성자예비맘화정 | 작성시간 13.05.30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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