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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8월4일 출산후기입니다.

작성자도담맘세정79|작성시간11.08.26|조회수207 목록 댓글 4

5년동안 임신이 되지않고 이제 마지막이다 하는 맘으로 2010년11월 인공수정을 세번째 시도를 하고 성공에 이르렀습니다.

어찌나 기쁜지 병원가서 의사샘앞에서도 엉엉 울었네요.

그렇게 10달이 지나고 예정일 하루를 지나 진통보다 이슬과 양수가 새어나와 겁이나서 새벽에 바로 병원에 갔죠

양수가 새어나온터라 가지않을 수가 없었죠 8월4일 새벽2시에 가서 아침 6-7시부터 슬슬 진통이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 출사때까지

허리 진통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절까지 하다가 누워있으면 너무 아파서 침대를 ㄴ자로 해서 앉아서 진통을 하다가 신랑 목에

매달리기까지 하고 수술해달라고 간호사들한테 계속 애원하고 간호사들은 안된다고 하고 가기만하고 내진은 어찌나 하던지 허리

진통이 너무 심해 내진이 아픈지도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시원했다는 ㅋㅋㅋ 손가락 굵은 의사가 수우욱 하고 내진을 하는데 그땐 좀

아프더군요. 그렇게 80프로 열렸단 소리에 간호사를 붙잡고 좀 도와달라고 하니까 막판스퍼트를 하는법을 알려주더군요

그렇게 새벽 2시부터 시작된 진통은 저녁 7시25분에 끝이 났습니다. 분만실 들어가서 두번힘주고 낳았죠 ^^ 지금생각하면 아찔....

지금은 완모중인데 어찌나 잘먹는지 무지하게 크고있답니다. 아빠닮아 잘생긴 우리하들 튼튼하게 크길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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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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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연맘윤정85 | 작성시간 11.08.26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는 첫째아이를 2틀 진통하고 안되서 수술했답니다...ㅜㅜ
    지금은 둘째아이가 곧 나와요~
    정말 귀한 왕자님이네요~이뿌게 잘 키우세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진심 축하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성유맘세정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8.27 감사드려요 지금 맘마 먹고 곤히 자요 ^^
  • 작성자건우맘윤정83 | 작성시간 11.08.27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힘들다는 완모도 하시고!
    저는 하다가 혼합하다 이제 분유먹이네요ㅠㅠ
    아가 무럭무럭 잘 자라길 빌구요!
    엄마도 몸조리 잘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성유맘세정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8.27 감사드려요 아직은 잘 하고있는거 같은데 양이 안차는지 변을 자꾸 연한녹변을 보네요 시간이 지나면 쭉쭉 먹겠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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