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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출산 후기~^^

작성자지우서우맘민화85|작성시간10.10.27|조회수350 목록 댓글 1

첫째 지우,,

 

39주 3일,,

아무런 느낌도 없었따,, 우리 사랑이 많이 쳐졌다고 했었는데,,ㅋㅋ

마지막 검진일,,내진하는날이다,,ㅋㅋ

내진 하고 나니 의사가 30%열렸다고 입원하자고 했다,,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30%진행이 되었다고,,ㅋㅋㅋ애기 낳는거 아무것도 아닌데,,ㅋㅋ

근데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안먹고 배 고파서 짐싸온다는핑계로 나갔다 온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거절 당했다,,ㅋㅋ어쩔수없이 입원,,^^

11시에 입원했는데,,1시,,2시,,시간은 자꾸자꾸 가는데 배는 하나도 안아프고,,

그놈의 내진만 계속 하고,,ㅠㅠ진행은 되는데 양수가 안터진다,,그래서 결국 일부러 양수 터트렸다,,

그때부터 오기시작하는 이 느낌,,  배 아팠다,,그런데 다른 출산한 엄마들 출산후기의 도움으로

호흡을 하기시작했다,,ㅋㅋㅋ   후~  후~~ 후~~~

신기하게 호흡 몇번만 하면 배 아픈게 가라앉아따,,ㅋㅋ

양수 터트리고 진통 몇분 안했는데 분만실로 가잔다,,,ㅋㅋㅋ

그리고 변신침대에 누워 힘 몇번 주지않아 우리 첫째 지우가 태어났다,,ㅋㅋ

정말 수월하게 낳았다,,,애기낳으러 들어가다고 문자한지 30분도 안되서 애기 낳았다고 연락했더니 전부다 애 낳는게 체질인갑다

라고 이야기 한다,,ㅋㅋ쪼금 아프고 힘들었지만 이정도면 애 세네명은 더 낳겠다고 했다,,

우리 이쁜첫째 건강하게 태어나서 어느덧 18개월,,ㅋㅋ다 키웠다,,ㅋㅋㅋ

 

 

 

우리 둘째 서우..

 

39주 1일,,ㅋㅋ

우리 둘째는 내가 정말 긴장하고 신경쓰여했다,,

전부다 출산후기보면 둘째는 빨리 나왔다고 적혀있는글이 대부분이었고,,

의사가 자꾸 많이 처졌다고 빨리 나오겠다고 하는바람에,,ㅋㅋㅋ

내가 너무 예민했나,,ㅋㅋ아님 은근히 빨리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컸나,,ㅋㅋ

하지만 예정일 6일 앞두고 우리 둘째 탄생했다,,ㅋㅋ

39주 1일,,,ㅋㅋ이날 오전에 검진일이었다,,

역시  내진,,ㅋㅋ몇일전에 배아파서 병원찾았는데  그때 내진하니까 10% 열렸다고 했다,,그래서 배안아프면 검진일날 오라고 했다,,왜 이렇게 안나올려고 하는건지,,ㅋㅋ언능 나와뿌면 잊어뿌겠구만,,ㅋㅋ결국은 배 안아파서 39주 1일되는날 병원갔다,,ㅋㅋ

내진했는데,,,에~궁,,입원하란 소리 또 안하네,,ㅠㅠ근데 저녁에쯤 나오겠단다,,이제 괜히또 생각하고 있다가 또 배안아프고아무이상없음,,그냥 아무생각없이 밥먹고 잠자고,,

그런데,,,저녁 6시쯤,,

첫째랑은 다르게 배 아픈게 느껴졌다,,이게 진통인가 싶었다,,

많이 심하진 않았지만,,혹시나 하는마음에 신랑보고 퇴근하라고 했다,,ㅋㅋㅋ

그런데 점점 배 아픈게 심해져갔다,,신랑은 당장 병원 가보자고 하는데,,첫째때 진통이 안와서 어떤느낌인지 모르니까

혹시나 병원갔는데 아니라칼까봐,,쪼금 더 게겼다,,도저히 안되서 병원에 갔는데,,

분만실로 바로 올라가래서 갔더니 내진하잔다,,내진해보더니 50%진행됐다고 하네..ㅠㅠ

무통 분만 신청 했지만 간호사가 애낳기전에 무통주사 하시는분이 올수 있을지 모르겠단다,,ㅠㅠ

밖에서는첫째 목소리 들리고,,ㅠㅠ 분만실에 혼자있는데 죽는줄 알았다,,ㅠㅠ

첫째때는 진통도 없었는데,,ㅠㅠ  둘째는 장난아니다,,ㅠㅠ 윽수로 정말 배 아프다,,

신랑 불러달라고 하고싶지만 첫째있는데서 아픈 모습 보이면 첫째 놀랠까봐,,ㅠㅠ

그렇게 분만실에서 혼자 외롭게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ㅠㅠ 첫째가 얼마나 보고싶던지,,

첫째는 조카가 와서 데리고 가고 신랑이 들어왔다,, 신랑도 역시 내 진통하는모습 처음 봤다,,

첫째때는 아픈것도 없이 애 낳기전까지 장난치고 사진찍고 애낳고 나서도 사진찍고 놀았는데,,

둘째때는 배아파서 울었다,,ㅠㅠ 그리고 진통한지 2시간넘었다,,

간호사가 밒으로 처지는 느낌 나면 이야기 하라는데,,배아파서 아무 정신도 없었다,,

그리고 쫌있다가 의사가 들어왔다,,진짜 배 너무 아프다,,ㅠㅠ신랑 잡고 울면서 괴성 질렀다,,

우리 신랑 놀래서 내 머리 끌어안고 괜찮다고 달랜다,,ㅠㅠ 간호사는 힘주라고 막 카고,,

힘 주지마라캐도 배아파서 내몸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다,,그렇게 해서 힘준지 2번만에 우리 둘째 서우가 탄생하셨다,,ㅠㅠ

정말 죽는줄 알았다,,무통도 안맞고,,ㅠㅠ진짜 아파죽는줄알았다,,둘째낳고 나서는 말할힘도 없었다,,

연락은 신랑이 다 하고,,난 그래도 뻗었다,,ㅠㅠ너무 아팠다,,둘째낳고 나서는 다시는 아 안낳을거라고 생각했다,,ㅋㅋ

주위에서는 아들 둘이라고 딸 낳아라고 셋째 가지라는데 못 낳겠다,,ㅋㅋ 우리 둘째  우리 지우랑 똑같이 생겼다,,ㅋㅋ

이쁜것들,,ㅋㅋ건강하게 태어나줬으니 이제 건강하게 키우는 일만 남았다,,ㅋㅋ

건강하게 자라주려무나,,ㅋㅋ우리 이쁜 지우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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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태빈아룡맘은경85 | 작성시간 10.10.30 둘째는 더 쉬운게 아니었군요..ㅠㅠ 첫애때 20시간진통이었는데.. 하아... ㅠㅠ 둘째 출산 앞두고 걱정이 한보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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