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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순천향에서 낳았어요
양수가 좀 적다고 아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조금 일찍 낳았지요
2틀 동안 유도분만 시도 햇는데 2틀동안 20% ㅠㅠ
의사왈 =내일 아침에 촉진제 맞고 낳읍시다
그리하여 3일째 아침 7시에 촉진제 맞고 오후 정각 5시에 출산~~~~~~
짜짠 하고 울 첫째딸 세상구경했지요~2008년 7월
그렇게 나은 딸이 벌써 4살 허걱~~~~ 세월 빨라용 ㅠㅠ
그리고 2011년2월16 일 밤10시 40분에 양수가 터저셔 집근처 파티마 산부인과로 고고~
밤이라 촉진제 추가로 놓으며 고속으로 진통하며 17일 12시 5분에 둘째 출산~
첫애는 2.85라 마지막 힘주어 낳을때 힘들지않고 시원한 느낌이 들며 낳고
둘째는 3.4 허거~~~~`걱 초고속으로 낳았지만 더 죽는줄 알앗다는거죠
< 요기 쓰는중 둘째가 갑자기 깨서 수유 하고 와서 다시씀>
저두 엄마에게 물었봤엇죠 진통할때 어떻냐고
친정엄마왈 = 하늘이 노래지면 나온다고
그말뜻이 어떤건지 몰랐는데 정말 하늘이 노란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노랗다못해 아무것도 안보이구 정말 죽을꺼 같앗어요
자연분만 하신분들은 먼 말인지 아시죠?ㅋㅋ
그 진통을 하며 둘째는 안나을꺼라 다짐 했건만
둘째 생기고 진통 하기전까지는 좋았는데 아이쿠~ 이건 정말 까맣게 그 느낌을 잊었다가
생생하게 다시 느껴보니 둘째는 2배로 아프더군요 ㅠㅠ;;
둘째는 조금 더 커서 더 아프긴 했어요
친정엄마에게 또 물었죠 첫째때 아픈걸 어떻게 까맣게 잊어 버릴수있냐고
친정엄마왈 = 잊어버리니까 또 낳지 그걸 기억하면 또 낳을수 있겠니?
정말 엄마들에 위대함을 두분 느끼는 순간이엇어요
그렇게 힘들게 난 첫애가 지금 4살이라는게 안느껴지네요
첫애는 아빠 붕어빵이고 둘째는 저좀 닮았다는 애기들을 쫌 하네요~^^
순천향은 큰 병원이라 그런가 사후 관리개찬앗던거 같아요
파티마는 개인 병원이라 사후 관리는 좀 시원찬구요
첫애는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았던때라서 산후도우미 못받았구 산후 조리원 갔다가 서울 친정집에 가서 한달정도 산후조리 더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좋았어요
둘째는 따로 살기에 산후도우미 신청 해서 받았어요 정부지원 받아서 2주에 4만6천원 줬어요
산후도우미만 받고 둘째는 친정 가기 힘들어서 못갔어요
첫째가 눈에 밝힐거 같고 또 막상 둘째 생기니 질투도 하고 엄마를 찾아서 불쌍해서 두고 친정 못가겠더라구요
참 첫애 모유수유 둘째도 모유수유 하는 중이에요 신의 축복인듯요~ㅋㅋ초반에는 둘다 혼합했는데 신기하게두 둘다
모유선택을 했어요~ㅋㅋ 저로선 돈도 절약하고 두 딸들이 효녀인거죠~ㅋㅋ
젓병과분유들고 시간 싸움 안해서 정말 좋답니다
모든 맘들이 모유수유하는 그날까지~ㅋㅋ
이 새벽에 정신 없이 횡설수설 하면 썻네요
두서없어 쓴 글을 읽어주신 맘들 감사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