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를 유도분만 권유로 촉진제 맞고 3일을 끙끙 거리다 결국 수술하는 바람에
둘째도 자연스레 수술을 했어요.
첫째 낳을 땐 31살 이라 뭐 모르고 수술하고 회복도 빠른것 같더니만..
둘째 수술때 내 나이 35살... 아~~~~~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왜 이리 회복이 안되는지..
수술을 이틀은 움직일수 없어서 누워있어지요...소변줄 꼽고...
1인실 병실이 없어 3인실에 있는동안..많은 맘들이 출산을 했답니다
내 옆침대있던 언니는 37살...ㅋㅋ
나랑 같이 쭉 누워있었지요..몸이 말을 안 듣고 힘들어서요...
그 언니 침대 옆에 누워있던 28살 맘은 우리 보다 확실히 회복력이 뛰어났답니다.
20대 출산하면 걸어다니고 30대 출산하면 벽 잡고 다니고 40대 출산하면 기어다닌다더니만...
ㅋㅋㅋ
역쉬 첫째와 둘째 낳을때 다르다더니 그 말이 뼈속까지 느껴지고 있답니다.
온 몸이 안 아픈 곳이 없고 조금만 오래 서 있다 싶은 다리가 붓고...
산후 조리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ㅎㅎ
출산은 한살이라도 젊을때 조리는 언제나 최선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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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우준우맘미숙81 작성시간 11.06.09 백프로공감해여 하진둘째는 또몸조리도 쉽지않아여첫째때문에 전31살에 수술로 둘째낳고퇴원하고집에와서 다음날 몸살걸렸답니당 힘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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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준맘순미7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7.13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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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룡홍순맘종숙77 작성시간 11.07.02 헉!! 저도 10월에 수술해서 둘째 낳아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35살.. 노산이군요... 역시 한살이라도 어릴때 출산을 하는게 맞는데... ㅋㅋ 지금이라도 몸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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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준맘순미7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7.13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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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준맘수희76 작성시간 11.07.20 어!!서순맘,순미씨 저 성준맘입니다.첮째때 같은병실썼던...난 담주에 둘째 출산해요..순미씨는 벌써 출산했구나..ㅎㅎ
나도 걱정인데...나이땜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