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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의10개월

남편이 해주는 마사지의 효과

작성자(운영자)준표맘선희77|작성시간10.04.14|조회수117 목록 댓글 0

남편이 해주는 임신부 마사지
사랑의 손길로 아내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세요!

 

임신으로 힘겨워하는 아내를 위해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남편들. 그런 남편들을 위해 임신부 마사지를 해 보자. 마사지가 아내의 피로를 풀어주고 부부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해 줄 것이다.

남편이 해주는 마사지의 효과
임신 중 여성은 태아를 가짐으로써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며, 점점 성장하는 태아를 지탱하기 위해 몸의 내장 구조나 근육의 발달 정도가 이전과 다르게 형성된다. 특히 둔부를 둘러싸고 있는 고관절 부위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엉덩이 라인이 처지게 되고, 허리의 측면이 비대해지면서 태아가 커갈수록 점차 복부가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앞으로 휘는 몸을 지탱하기 위해 척추의 모양이 변형된다. 이때 임신부의 몸 상태는 노폐물이 평소와는 다르게 적체 현상을 심하게 나타냄으로써 다리의 부종을 동반하거나 팔의 움직임이 둔화시키고, 심리적 상태 변화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의 강도도 높아진다.
이럴 때는 음악으로 안정을 취하거나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일차적 스트레스를 감소할 수는 있지만 좀더 나아가 인체의 변화에 대응하는 마사지를 해주면 태아의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임신부의 몸의 순환도 촉진시켜 줄 수 있다. 특히 성호르몬의 변화와 급격한 몸무게의 증가는 복부의 튼살을 만들어내기도 하므로 아름다운 아내의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서도 임신 중 마사지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남편이나 가족이 함께 임신 과정은 물론 분만에까지 참여하는 것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임신 중인 아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증이 올 수 있고 정서 변화가 다양해지면서 예민해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서 이해하고 도와주면 심신이 쉽게 안정된다. 특히 남편이 임신부를 정성껏 마사지해 주는 것은 마사지 그 자체만으로도 아내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임신에 더 잘 적응해 갈 뿐 아니라 출산시에 순산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머리 마사지_ 임신부는 하루 종일 머리가 묵직하거나 관자놀이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임신 초기의 두통은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것이며, 임신 중·후반기의 두통은 대부분이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다. 이때 남편이 해주는 머리 마사지는 임신 중에 나타나는 두통을 완화시켜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한다.

손·팔 마사지_ 임신 말기에는 척추가 휘는 현상이 심해지고 목 부분의 척추도 앞으로 휘어지며, 어깨 관절의 가벼운 위치 변화 등에 따라 팔로 가는 신경들이 잡아당겨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임신부에게는 팔과 손의 통증, 저림, 그리고 허약성 등이 나타난다. 임신부의 어깨와 손의 긴장과 근육 뭉침을 풀어주어 신체에 편안한 휴식과 이완을 경험하게 해주며, 근육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가슴 마사지_ 가슴 마사지는 출산 후의 모유수유를 효과적으로 준비시켜 주며, 임신 중의 유방의 변화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시켜 줌은 물론 출산 후 젖몸살을 예방해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등 마사지_ 등 마사지는 임신부의 입덧이 오래가는 경우에 큰 도움이 되고, 요통을 예방하며 등과 척추의 긴장을 풀어줌은 물론 각 내장 기능까지 활성화시켜 준다.

다리 마사지_ 임신 트러블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부종. 특히 다리는 커진 자궁이 허리 아랫부분의 골반 혈관과 대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다리에 몰려 붓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때 다리 마사지는 몸 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특히 정체된 수분의 배출과 정맥 귀환을 도와 하지의 무게감과 부종을 해소해 준다. 또 이러한 작용으로 다리 저림이나 쥐가 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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